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상사가 있어요.
저보다 7살 정도 많은...
같이 퇴근을 하게 되었는대
오래 안 사이도 아직 아니라 딱히 할 얘기가 없어서 주로 먹는 얘길 하게 됐어요.
그러다 자연스레 머 먹고가자 그래서(거의 전부 그 상사)
같이 먹고 가기도 했구요.
저보다 먼저 들어왔지만 그렇다고 딱히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니라 뭘 얻어먹고 그럴 생각은 하지도 않았어요.
당연히 각자 계산 할 생각이였구요.
근데 첨부터 본인이 얘기 하더라구요.
각자 계산 하자고.
아마 본인 나이가 많아서 부담스럽구나 생각해서
그럴수 있겠다 싶었어요.
한번은 사준다길래 얻어 먹긴 했는대...
솔직히 얻어먹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얻어먹은거 어떻게 빨랑 돌려주지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는대.
본인이 사준다고 뭘 먹고 가자더라구요.
마침 잘됐다 싶었어요.
요번에 갚고 다신 같이 뭐 먹으러 가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겠다 싶어서요.
사실 둘이 있는게 점점 불편해 졌습니다.
같이 있는대 엄청 야한 얘길 하질 않나,
본인 말에 본인이 원하는 리액션 안했다고 가만히 듣고 있는대 뜬금 버럭거리질않나...
식당 종업원과 전혀 싸울 일이 아닌대 뜬금없이 언성 높이며 싸우질 않나...
뒤에선 또 나에 대해 헛소문 떠들고 다니더라구요.
어떻게든 엮이고 싶지가 않아서
계속 내가 사준다고 했는대
자꾸 사양하더라구요.
본인이 또 계산 했습니다.
사실 이날도 같이 있는대 몹시 불편하더라구요.
이날 반드시 어떻게든 내가 계산 하고 나왔어야 했는대.
빨리 얻어 먹은거 갚고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은대
둘이서 퇴근 후 먹어야 되는 그런 방법말고
얻어 먹은거 빨리 갚을 방법 없을까요?
본인이 굳이 사준다고 해서 먹은거긴하지만...
계좌이체 해준다고 할까요?
얻어먹은게 총 2만원 정도 됩니다.
진짜 이 사람한테 십원짜리 한장 받고 싶지 않은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