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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만나길 꺼려하는 아내..

아빠 |2021.11.14 12:36
조회 2,535 |추천 5
우린 2살 아이가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날때쯤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1년정도 지방에 있는 처가에 머물며 함께 육아를 했습니다.
친정 식구들 도움 받는게 좋다는 와이프 생각을 가장 배려했습니다.

저도 제집만큼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도움 많이 받았고 저도 거의 전문 육아빠 수준이 되었습니다ㅋㅋ
지금은 다시 회사에 다니느라 혼자 집에 돌아왔고요. 2~3주마다 들리고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과 가족은 볼 기회가 매우 적었습니다.
아이가 곧 3살이 되어 가는데 2번정도 본게 다 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코로나 시국인 만큼 어느 정도 이해를 해 줬지요.

이번에도 저희 어머니 생신이 다가와서 가족 형제들 모이자고 하는데
아내는 아기도 어리고 코로나도 안끝나서 멀리 가지 못한다고 다음에 보자고 합니다.

제 고민은 처음엔 아내를 이해하려고 했는데, 이제 우리 가족들 보자는 얘기만 해도 신경질을 냅니다.
그래서 오래 얘기를 하지도 못하고요.

저는 형제들 본지는 2년이 넘었고요 그나마 부모님은 2번정도 봤네요.

저는 아내가 말이라도 '그래 오래만이니 가족들 보고싶을거야 힘들어도 가서 뵙자'라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손녀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나올지경이라는데 말이죠..

코로나도 있고 애기들 어려서 걱정하는 와이프 마음도 조금 이해합니다.
한편으론 화가 나려고 하고 계속 이렇게는 살지 못할것 같습니다.

요즘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이도 보고싶고 부모님 얼굴도 떠오르도 왜 난 혼자있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난 왜 살고 결혼은 왜 했고 이게 정상적인 생활일까..

제가 과민한걸까요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네요.
추천수5
반대수0
베플ㅇㅇ|2021.11.15 07:14
쓰니나 쓰니식구가 아내한테 잘못한거 없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싸패 또라이도 아니고 진짜 막나가는 여자 아니고서야 괜히 그러진않을텐데 세상 좋은 시부모에 남편인데 그러는거면 그냥 아내가 또라이 맞구
베플ㅇㅇ|2021.11.14 20:55
아내너무하네요친정가지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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