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으로 출산한지 한 달쯤 됐는데 회복이 너무 느려서
친정 부모님댁에 가서 산후조리를 더 하게 됐어요.
원래 척추측만증이 있는데다가
절개부위 염증 있어서 최소한의 거동만 하는 중 이에요.
상황이 이러하니
친정어머니께서 낮시간 동안 왔다갔다 봐주셨는데
남편이 어머니 왔다갔다 힘드실 것 같다고
우리가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친정에 머무는 기간은 보름 정도, 비용은 80~100만원 드릴까 해요.
남편에게 비용에 대해 어떻게 상의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1번. 있는 그대로 말한다.
- 우려: 남편이 나중에라도 친정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용돈 드리지 않았냐"고 큰소리 칠 까봐
2번. 드리는 비용을 절감하여 말한다
3번. 아예 말하지 않는다.
-우려: 친정 부모님의 돌봄 및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출산을 경험하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직장에서는 출근을 종용하며 눈치주고요.
출산은 몸과 영혼을 갈아넣는거구나, 회복은 될까.
제왕절개를 너무 만만한 수술로 생각했구나 등이요.
아휴 기혼 여성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