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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께 드리는 산후조리 비용을 남편에게 말할까요

|2021.11.17 22:24
조회 40,641 |추천 3
제왕으로 출산한지 한 달쯤 됐는데 회복이 너무 느려서
친정 부모님댁에 가서 산후조리를 더 하게 됐어요.

원래 척추측만증이 있는데다가
절개부위 염증 있어서 최소한의 거동만 하는 중 이에요.

상황이 이러하니
친정어머니께서 낮시간 동안 왔다갔다 봐주셨는데

남편이 어머니 왔다갔다 힘드실 것 같다고
우리가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친정에 머무는 기간은 보름 정도, 비용은 80~100만원 드릴까 해요.

남편에게 비용에 대해 어떻게 상의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1번. 있는 그대로 말한다.
- 우려: 남편이 나중에라도 친정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용돈 드리지 않았냐"고 큰소리 칠 까봐

2번. 드리는 비용을 절감하여 말한다

3번. 아예 말하지 않는다.
-우려: 친정 부모님의 돌봄 및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할까봐.


...출산을 경험하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직장에서는 출근을 종용하며 눈치주고요.
출산은 몸과 영혼을 갈아넣는거구나, 회복은 될까.
제왕절개를 너무 만만한 수술로 생각했구나 등이요.

아휴 기혼 여성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반대수103
베플ㅇㅇ|2021.11.18 04:48
친정엄마가 케어해야할 대상이 아기, 쓰니, 사위 라는건데 사위 식사에 빨래에 남자 하나 더 있는거 무지하게 스트레스임. 한달된 신생아와 겨우 거동하는 산모 케어가 장난인줄 아나? 거기에 사위 수발까지 ㅠㅠㅠ 더구나 자기 집이면 사위가 저녁에 퇴근해서 집안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처가에서 사위가 뭘 얼마나 할지..... 그냥 지금처럼 친정엄마가 낮에만 와서 돌봐주시라 하세요. 그래야 저녁에 당신 집에 가서 편안히 쉴 수라도 있지 처가에 일가족이 들이닥치면 친정엄마는 보름내내 24시간 몸이고 마음이고 쉴 틈이 없어요. 딸이고 사위고 지들 입장만 생각하고 그 잘난 돈도 알게 주니 모르게 주니 헛소리 하고 있는거 보니 친정엄마인 내가 열이 뻗치네요. 쓰니 엄마 더 힘들게 하지 말고 그 돈으로 사람 써서 하세요. 행여 친정으로 온식구 들어갈 생각일랑 꿈에도 하지 말고...사위는 남의 자식이라 저런 헛소리 한다쳐도 어째 딸까지 저모양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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