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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목을졸랐어요

ㅇㅇ |2021.11.21 22:18
조회 5,319 |추천 0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는 20대 동갑부부입니다
남편이랑 저는 연애때부터 생각하는방식이나 모든게 많이 달라서 많이 다퉜었어요
그래도 저희는 모든 연인들이 싸울수밖에없고 맞춰가는과정이라고생각했고 매번 화해하고 남들처럼 그렇게 결혼까지했습니다
아직 아이는없고 아기고양이를 키우고있고 저는 일을하고 남편은 하던일을 그만두고 공무원준비를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친구들과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저를 만나기전에는 매일 나가서술먹고 집에안들어오고를 반복했어요
저를 만나고나서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술먹고 집엔 꼭 들어왔습니다 제가 외박을 반대했거든요
결혼후 책임져야할 가정이있고 공무원준비를하기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술을마시러갑니다
문제는 저번주부터였습니다
저번주에 남편이 친구와 통화하는데 지하철이였는데 너무 큰소리로 통화하는겁니다
제가 "여보 목소리 너무 커 조금만 조용히해"라고 했고

남편은 제말을 못들었는지 계속 큰소리로 통화하길래 "아 조용히좀말해" 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그때부터 짜증이난거죠
제가 짜증냈다고 막 짜증부리더니 "니 앞으로 큰소리내기만해라ㅋㅋ"하고 같이마트가고있었는데 지하철에서 혼자 내려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저 혼자 장보고 집에오니 나가라 ㅆ@ 나가라고 하면서 저보고 씨@년 미@년 욕을 하더라고요
시아버지가 홀로계셔서 시아버지와 함께살고있고 집은 시아버지명의입니다
그때 시아버지가 외출하시고 돌아오셔서 그냥 시아버지 밥 챙겨드리고 집청소 조금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미안하다고 하길래 "너 나한테 뭐라고했는지는 기억나"하니까 "기억나" "뭐라고했는데?" "말하기싫어" 그래서 그냥 자고 다음날이됐습니다
남편이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데 카페에갔는데
남편친구들이있었습니다
그냥 인사하고 남편이 남편친구들과 같이앉자길래 같이앉았습니다
근데 계속 남편과 남편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게임이야기 제가모르는 이야기만하고 저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것도못하고 그렇게 그자리에 혼자 가만히읹아있었습니다

그렇게 두시간. 저는 단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제가 남편한테 카톡으로 "자기야 나 왕따당하는거같아..나좀챙겨주면안될까" 하니까 또 뭐가문제냐며 카페에서 소리소리를지르며 난리를 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집에오고 남편은 친구들이랑 피시방을 갔더군요
그러다 저녁을혼자먹고 체해서 먹은거 치우지도못하고 혼자 누워서 끙끙앓고있을때 제옆에있던건 고양이었습니다
남편한테 카톡으로 올때 약좀 사다주면안되겠냐하니 "니가 사먹어" 라고 오더군요
그러다 세시간이지나고 남편이왔어요
제가 약먹고 조금 자고있었는데 불키고 벽을 쾅쾅치면서 일어나라고 하더니 밥먹은거 안치웠다고 ㅆ@ㅆ@거리더니 지집에서 나가랍니다
무시했죠 상대할가치도없다고 느꼈어요
남편이 저렇게 난리가나고 자기화에못이기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럴때마다 저는 점점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지" 하는생각이들었고
"너 계속 이런식으로 할거면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아" 라고했습니다

남편은 그럼 지집에서 나가라면서 저를 밀치고
저는 저희부모님한테 너무 죄송스러워서 못할거같았어요 부모님이 엄청 반대했는데 제가 우겨서 한 결혼이었거든요
남편이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는이유는 하나입니다
제가 남편을 짜증나게해서 욕하지말라하면 니가짜증나게하지말던가 소리지르지말라고하면 니가 건들지말던가
자기는 항상 가만히있는데 제가 건들여서 그러는거라고합니다
말도안통하고 이렇게 결혼생활한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나가라고나가라고 난리를 치길래 저는 무시하고 고양이 똥싼걸 치우고있었습니다
제 손목을 잡더니 현관으로 끌고가더니 문밖으로 밀치려고 하길래 제가 뿌리치고 다시 들어오니 독한년 미@년 니 좋아한다고 쫒아다녔던 내가 병@이다 처음부터 니 만나면안됐었는데 ㅆ@ㅆ@
무시하니 저를 또 끌고나가려하길래 뿌리치니까 저를 강제로 눕혀서 목을 졸랐어요

5초정도 쪼르더니 제가 반응이없자 일어나서 방문을 박살내고 거울을 깨더니 소리를 지르길래 아기고양이가 놀라서 벌벌떨고있고 저도 무서워서 아기고양이안고 방에들어가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남편이 나가더니 연락이안되길래 남편친구들 수소문끝에 남편이 친구들이랑 모임에갔다고합니다
저는 아직 남편이 깨고 부순거 치우지도못하고 울다가 제가 너무 비참하고 한심해서 이렇게 씁니다
조언좀해주세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가
이혼하게된다면 고양이는 제가 데려갈수있을까요?
남편이 돈을 못벌어서 제가 고양이 검진비용 약 밥 다 샀습니다
(시아버지는 낚시가셔서 오늘 안오셔요)
시아버지께는 뭐라고해야할까요 저를 너무 아끼고 예뻐하십니다

추천수0
반대수25
베플ㅇㅇ|2021.11.22 16:10
답답한 사람아 당신 그러다 그 손에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 안들어요? 이번엔 미수로 그쳤지만 다음번엔 이런 고민 글로 쓰고 있지 못할수도 있다구 정신 좀 차려요
베플ㅇㅇ|2021.11.22 15:08
경찰신고부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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