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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끌고 어디 못나가겠네요

|2021.11.29 13:05
조회 150,897 |추천 716
주말 아이 둘 데리고 놀러갔어요
주말이라 사람 많고 윗층 아랫층 올라갔다 내려갔다할때
에스컬레이터 타면 편하지만
아기 유모차 끌고 다니려니 기다려도 엘레베이터 타야했어요
기다리니 엘베 문열리고 쌍둥이 유모차 내리고
우리가 타게됐는데
안에 서있던 커플중 여자가 타자마자 한숨 푹푹 쉬면서
주말에 못나오겠다 하면서 한숨 푹
주말에 사람많은거 모르고 나오나? 속으로 생각했는데
유모차 바라보면서 한숨 또 푹 진짜 기분나쁘더라구요
애델고 유모차 끌고 탈때 젊은 커플 눈치보여서 못타겠네요
추천수716
반대수85
베플|2021.11.29 14:57
내친구가 출산용품으로 애기띠해달래서 해줬는데, 그이유가 백화점 갈때마다 젊은애들이 맘충거려서 라고 한거듣고 치를떨었음. 유모차우선인데 두발 멀쩡한 니들이 왜타냐고 해주지 그랬냐니까 여자애들이면 무슨 말이라도 하고 같이 따지기라도 하겠는데 등치 산만한 남자애들이 위협적으로 한다는 말을듣고 미쳤다고했음. 세상이 왜이러는건지. 그래놓고 출산율운운 가증스러운것들.
베플ㅇㅇ|2021.11.29 15:01
몇주 전 강남 모 호텔 미팅겸 방문했는데 코로나여파로 객실 전용 엘레베이터는 이용불가였고 20층대에 있는 로비층에서 객실전용 엘레베이터로 탑승했어야 했어요. 그 때문에 엘베 사람이 넘쳤고 한층에서 문이 열리는데 휠체어 타신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는 휠체어 타신분 탑승하시라 엘베에서 내렸는데 뒤에 있던 이용객들은 요지부동이더라구요. 휠체어 보호자분이 먼저 올라가세요 해서 저도 다시 타서 올리갔는데 참 찝찝했습니다. 얼마나 양보를 받아보지 못했으면 아무렇지 않게 먼저 올라가라고 하시는 걸까요 …
베플|2021.11.29 14:41
저 엘리베이터에 술취한 이상한 아저씨 타면 대놓고 한숨 쉬면서 저런말 절대 안함. 그냥 애엄마는 맘충이라며 까대기 만만하니까 저러는거임.
베플ㅇㅇ|2021.11.29 18:48
요즘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맘충취급하더라...어디가서 차분하게 정당한 컴플레인 걸어도 맘충취급받는 세상임
베플ㅇㅇ|2021.11.29 13:20
그 여자도 애 낳으면 유모차 끌고 다닐 것이고 늙어서 힘 빠지면 휠체어도 탈껍니다.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다니세요. 저는 엘베 앞에 유모차 대기한다 싶으면 걍 에스컬레이터 이용합니다.
찬반ㅇㅇ|2021.11.30 11:31 전체보기
난 유모차가 무슨 무기마냥 들이대고보는 맘충들이 더 극혐이던데ㅋ 사람 먼저 지나가려고 눈인사해도 싸그리무시하고 일단 유모차밀고 사람 다리쳐대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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