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초반 남성, 두자녀의 아빠 입니다..
2017년 싸이트에 글을 올렸는데 90%이상의 회원분들이
'이혼하길 바란다' 라고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저는 2017년에 이혼을 했다가 작년에 재결합을 하였습니다.
물론 자녀들 때문이었습니다.
헌데 또 이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내의 말투가 항상 공격적이고, 비아냥 거리며, 매사에 신경질적 입니다.
그이유로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고쳐주려고 여러 노력을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구요...
포기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자녀들 앞에서도 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건 다반사 입니다.
저혼자 외벌이지만
소규모 법인회사 대표로 14년차 이며, 대출 전혀 없이
아파트, 오피스텔, 현재거주하는 단독주택 포함해서 7개,
제차 비엠X, 아내차 벤X 보유중 입니다.
저의 현상황을 주변사람들에게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저는 10년전에 지병이 발견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몸관리를 못한 탓이지만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동반...
60살까지만 살아도 감사드릴겁니다.
저와 반대로 아내는 아주 건강 합니다.
생활비로 매달 수백만원을 사용하지만
건강을 위한 밥상은 먼나라 이야기 입니다
주식이 라면 이며, 배달음식 등 아내의 편리대로
식사가 이루어 집니다.
아내는 전업 주부지만 하루 10시간씩 자고
낮잠을 또 잡니다.
얼마전 아내와 다투면서 진심을 꺼냈습니다.
'첫째는 다컷으니 둘째 클때까지 몇년만 더살자... ' 라고
평소 한달중 보름이상은 다툴 겁니다.
제 건강상태라면 안되는걸 알지만 술로 버티게 됩니다.
아니면 자살충동과 심장이 터질것같이 괴롭고 미쳐버릴것 같아서 버틸수가 없습니다.
이쁘지는 않아도,배운건 없어도,가진건 없어도,살림을 못해도
성격 좋은 아내분과 사는 여러 남편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현재의 아내와 자녀들이 성장한 후에도 부부로써의 연을
맺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부모님께 죄송하며, 주변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모든게 제 福 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다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