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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 증후군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학생입니다. (방탈죄송합니다ㅠㅠ)


저는 5년간 연애중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25살인데 오히려 제가 더 챙겨주게 되는 그런 관계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게임하고 인터넷 방송을 보는것을 좋아하는 나쁘게 말하면 히키코모리 같은 사람이었어요. 


근데 처음2,3년간 저를 만나서 사회생활도 하게되고 더 밝고 긍정적으로 바꼈어요. 


남들은 저에게 왜 퍼주는 연애를 하고 엄마같은 연애를 하냐고 하는데 사실 저는 남자친구를 도와주면서 제가 쓸모있어지는 기분도 들고 저로 인해서 긍정적으로 바뀌는걸 보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리고 이따금씩 가끔 헤어지는데, 한두달 정도 헤어지고나서 다시 재회를 하면 그 헤어진 잠깐 동안 좀 피폐해진 모습도 보이고 더 부정적으로 바껴요. 말투도 이상해지고..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그런걸 보면서 제가 아니면 이사람이 사람구실을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걱정돼요. 


우울증도 좀 있는 사람이라서 제가 없으면 쓸쓸히 죽어갈까봐도 걱정이 돼요. 


하지만 제 남자친구는 본인이 우울증인것도 부정하려고 하고 바뀌기 위해서 더이상 노력을 안해요. 


요즘 어쩔수 없이 장거리 연애를 하고있는데 제가 옆에서 챙겨주지를 못하니까 더더욱 직접적으로 영향도 못끼치고있고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연애의 좋은점을 못찾겠다는겁니다. 저는 항상 노력을 하고 도움이 되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연애를 하면서 더 힘들어지고 제 자신이 우울해지는거같아요. 


제 피와 살을 이사람한테 먹이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렇다고 헤어지자니 우울증으로 자살하거나 방구석에 계속 박혀있을까봐 걱정이됩니다.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신상담을 받아보자고 말을 해도 안듣고 취미생활을 가져보라고 해도 싫대요. 


그리고 이건 조금 다른 문제긴 한데, 저는 왜 제가 도움을 주고싶은 사람을 좋아하는걸까요? 


저는 항상 저에게 의지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혹시 저에게도 문제가 있는건가요? 진지한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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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1.12.01 15:17
여자들의 큰 착각중 하나.. 이사람은 나없으면 안돼 어휴 나없음 어쩔뻔했냐 등등.. 정말 좋은 사람을 아직 못만나봐서 그래요. 그리고 지금 그렇게 팔팔할때니까 챙겨줘도 부담이없지만 30만되어도 내몸하나 건사하기힘든데 옆에서 힘드네 어쩌네하면 짜증팍남 ㅋㅋㅋ 좋은사람 만나야 좋은기운을 얻어요. 맨날 죽네사네 하는 사람하고 붙어있어봤자 인생에 마이너스.. 그 남자 쓰니앞에서 연기중이에요. 그러면 알아서 다 수발들어주니까. 사회에서 누가 그렇게 수발들어주고 하겠어요? 다 큰 성인을 ㅋㅋㅋ 실제로 그 남자가 어떻게 되어도 쓰니잘못은 절대 아니구요. 바뀌고있는거 없어요. 바뀐거면 한두달 헤어져도 유지하지 다시 돌아가지 않아요. 그냥 보살핌받고 챙김받는게 좋아서 저 ㅈㄹ하는거니까 챙겨줘야하는 사람 만나지마세요. 챙겨달라는 식으로 말하면 가족에게 말하라고 하세요. 쓰니부모님이 아시면 정말 속상하실듯.. 힘내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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