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저보다 인생을 많이 겪어보신 분들께 인간관계 조언을 구하고자 방탈 하는 점 죄송합니다.
고등학교때 저를 포함한 다른애들 뒷담화를 하고
대놓고 욕하고 학용품 집어던지던 A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잘해줄땐 또 잘해주는데 자기 수틀리거나 지맘대로 안되면 저런 난폭한 짓을 했거든요. 걔도 여자 저도 여자에요.
근데 마치 무슨 반란처럼 걔한테 쌓였던 애들이 폭발해서 걔를 찾아가서 따지고 왕따시키고 그랬나봐요. 그때 저는 누구편도 들지 않고 그냥 거기 끼지도 않고 조용히 지냈어요. 그러다가 그 친구가 자살하니 마니 한참 소동이 일어나고.. 대학을 각자 진학했죠.
근데 저는 그 친구가 뒤에서 제욕하고 저한테 뭐 집어던지고 그랬어도 잘해줄땐 또 막 엄청 잘해주고 그랬어서.. 대학오고나서 보니 그 친구가 안쓰러운거에요.. 그래서 그 친구한테
“그때 너 힘들때 니편에서 도움 못 줘서 미안..”
이라고 했는데 그친구가 만나자고 연락와서
술먹다가 갑자기
“내 대학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절대 사과 받지 말라더라고, 근데 사과받을게.”
라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잘못해서 생긴일인데 제가 사과하는 바람에 저만 나쁜 사람 된건가요? 아니면 이게 무슨 뜻으로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