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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강아지를 때렸습니다..

ㅇㅇ |2021.12.09 16:36
조회 11,457 |추천 10
제목이 좀 자극적일 수 있는데..원래 저희 집, 그러니까 친정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거든요 치와와 쪼그만 거그런데 이제 친정 부모님 두분이서 여행을 가시면서저희가 일주일 동안 강아지를 맡기로 했어요.
근데 소형견 중에 그 있잖아요. 갑자기 덜덜 떨면서 무는얘가 평소엔 안그러고 남한테만 그러는데, 이게 저는 괜찮은데 남편만 보면으르렁대고 덤비더라구요.
남편은 고향이 시골 출신이에요.. 이게 뭐 지역을 비하하거나 할 의도는 없는데개는 서열정리가 확실해야 하고, 그게 안 되면 매를 들어야한다, 시골에선 다 그렇게 한다 그렇게 장난삼아 말한 적은 있는데,설마설마 진짜 때릴 줄은 몰랐습니다..강아지가 처음 듣는 끼깅 소리를 내서 안방으로 가봤더니 파리채를 거꾸로 잡고으르렁 거릴 때마다 딱 소리나게 때리더라구요.
옆에서 깜짝 놀라서 바로 말리고 강아지를 안아줬는데 애 반응이 예전같지가 않아요ㅠㅠㅠ
솔직히 저는 강아지도 같은 가족이라고 생각하고,가족 사이에 서열정리니 때려서 말을 듣게 한다느니 하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걸 얘기하면 남편은 개는 개일 뿐이다라며 오히려 답답하다는 반응이네요..그러면서 강아지가 이제 안 문다며 만족하는 남편... 이해 가능한가요?

+) 댓글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제가 잘못한 게 맞는 것 같네요ㅠㅠ다만 9년 동안 키우면서 애가 사람을 물도록 방치한 건 아니구얼굴보던 가족한테는 되게 순합니다.. 손님 올 때만 으르렁 거려서손님 올 때는 안방에만 있도록 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다만 조금 몸집이 있는 애면 걱정을 안하겠는데..소형견은 머리 같은데는 좀 조심해야하지 않나요..
추천수10
반대수105
베플ㅇㅇ|2021.12.09 18:55
개가 처무는데 그럼 물리고 있어야하냐 ? 이건 뭐 정신나간 애네 ㅋㅋㅋㅋ 진짜 개빠들은 제발 느그들끼리 결혼해라; 길가다가 개가 막 물려고 돌진해 오길래 발로차니까 개주인 와서 ㅋㅋ 난리치고 어휴.. 그럼 목줄을 제대로 잡고있든가 근데 글보니까 개빠들은 다 같은가보네 뇌 수준이 ㅋ
베플마왕|2021.12.09 20:03
동물을 일부러 괴롭하고 학대하는 건 반대지만 남편 입장도 이해됩니다.
찬반31|2021.12.10 14:06 전체보기
그 작은 개 때릴데가 어디있다고... 나같아도 남편 정떨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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