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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생활비 매달 드리는게 잘못된건가요?

Dabin |2021.12.11 01:59
조회 17,600 |추천 52
저는 30, 일한지는 6년차고 대기업 다니고 쭉 자취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매달 30씩 생활비 드리고 있고 노후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셔서 사실 제가 결혼한 이후로도 계속 드릴 생각이에요
저는 그럴 능력도 있구요

가끔 올라오는 글이나 베스트 댓글들 보면
자식들한테 생활비 받는 부모를 파렴치한으로 모시던데...
우리 부모님 본인 입고 싶은거 안입고 먹고 싶은거 안먹어 가면서 삼남매 모두 지금까지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다 하게 해주신 부모님이세요, 제가 이제 여유가 되어서 결혼도 혼자만의 힘으로 준비해서 할 생각이고 부모님께 생활비도 능력이 되는한 계속 드리고 싶습니다
그걸 받는 부모님이 그렇게 나쁜건가요?
또 제 가정을 꾸리고 난 후에도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고 싶은 저도 나쁜 사람인가요?
추천수52
반대수32
베플참나|2021.12.11 02:05
부모님께 용돈 드린다고 무조건 나쁜사람이라는게 아니에요. 배우자와 결혼전에 협의가 되었는지, 둘의 소득에 대비해 그 금액이 합당한지 등등에 따라 다르지요. 쓰니는 대기업 다니신다면 30은 소득대비 그렇게 큰 금액도 아니니 배우자 되실 분과 잘 상의해보셔요. 제 기준엔 리즈너블합니다. 대신 배우자도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것 반대하진 않으시죠?
베플아이구|2021.12.11 03:42
급여가 아주 적은게 아니라면 그정도 용돈은 당연히 드려두 되지요 생활비라하긴 넘 약소합니다 ㅎ
베플ㅇㅇ|2021.12.11 07:58
30만원은 용돈이지 생활비 아녜요. 그리고 합의해서 드리면 용돈이 아니라 더한 걸 해도 ㅇㅋ입니다. 생활비로 문제되는 집은 부모님 노후대비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 그 모든 생활비가 지출되는 거고요.
베플ㅇㅇ|2021.12.11 11:22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보통 자식 생각하는 부모같으면 절대 그 20, 30되는 돈 쉽게 안 받으심. 대부분 사회초년생 자식이면 부모가 받아서 자식 앞으로 저축해서 나중을 위한 목돈 만들 생각을 하셨으면 하시지. 우리 부모님도 내가 드린다고 하니 당신들 아직 젊다며 화내시고 쓸데없는데 쓰지말고 저축이나 하라고 혼내셨음. 그리고 우리 아버지 제작년까지 일만 하시다가 뇌출혈로 돌아가셨음. 나도 우리 부모님같은 부모 될 거고, 그럴 자신 없으면 애 안 낳을 거예요. 님의 마음은 예쁘고 기특하지만... 보통 부모님들 자식 위한다면 그돈 함부로 못 받습니다. 그러느니 나가서 소일거리라고 하시는 게 부모님 마음이에요.
베플ㅇㅇ|2021.12.11 10:20
사실 30주는건 문제가 안돼요.. 키워주신 부모님인데 그럴 수 있죠.. 제가 겪은일인데... 결혼하고 매달 생활비 드리는거까진 괜찮았는데 평생 없이 사시다 자식이 대기업 맞벌이 생활을 하니 굉장히 부자로 보이셨나보더군요.. 매달 외식비 , 용돈, 명절마다 들어가는 돈 그것까진 참을 수 있는데 해외여행요구, 집사달라는 요구 등등 점점 커져가는거에요.. 거기에 모은돈 없으니 노후대비 1도 안돼있고 지금은 30╋@지만 점점 요구는 늘어나고 자식들이 돈모으는 꼴을 못봅니다.. 평균내보니 매달 100이상 드림... 자식이 집산다고하니 젊은데 왜 집살려고 하냐 그 돈있음 나나보양하고 너네는 전세나 월세살라는 식의 말도 들었네요 ㅎ 이런 양심리스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더 안드리고 평생 30만 드려도 되는 경우면 오히려 환영할껄요 참고로 시가 돈요구에 부부사이만 나빠져서 이혼했는데 저같은 경우 옵션으로 평생 울부모 고생했으니 너가 잘해야한다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집에서 백수로 노는 시부모는 불쌍하고 노동일하는 울부모는 돈있으니 해피하니까 뭘 해줄필요 없다는 말도요... 이런 데이터들이 쌓이니까 돈없고 젊었을때부터 자식 용돈받는 부모들은 자식의 미래에 관심없고 부모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평범한 부모들은 어떻게 노동을 해서라도 자식한테 손 안벌릴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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