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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식탐이 심하다며 비난하시는 부모님

ㅇㅇ |2021.12.12 10:51
조회 78,609 |추천 187
추가합니다 +)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많은 분들이 집이 가난하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여유 있는 편입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안그러시는데, 저런부분에 있어서는 타협이 안되네요.여유있게 사가거나, 1인분씩 먹고싶으니까 그러지 말자고 하면왜 이렇게 먹을꺼에 대한 집착이 심하냐고 하세요.
사실 이야기 할 때에는 애매하게 모자르게 먹느니,하나 더 사서 가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한거 였습니다.솔직히 그렇잖아요. 2.5인분을 남겨서 가면 얼마남지도 않아서할머니 드리기에도 부족한데 민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 같은 경우에는음식이 아까워서 라기보다도, 할머니가 아픈데, 그걸 신경쓰기는 커녕음식 이야기를 하신거에 대해 화가 나신건 알고 있어요.
그런데 평소에 저도 할만큼은 한다고 생각하는만큼그 한마디를 한게 저렇게 까지 화내고, 내가 욕먹을 일인가?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애초에 먹을게 아까웠다면 매번 올라오실때마다끼니를 챙겨드리고. 내려갈때 이것저것 사서 챙겨드리지도 않았겠죠?
단순히 화만냈다면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는 화나서 말 할때 할말 못할말안가리고 다 하시는 편입니다. 
쌍욕이나 막말까지는 하지 말라고 화를 내면 부모님께 화내고 사족을 다는게 무조건 잘못한거라고 하십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욕을 해도 받아들여야 하지만 자식은 그러면 안된다구요. 오히려 화가나는 상황이나 쌍욕하는 상황, 막말을 할 상황을 만든 제가 잘못한거라고 하시면서도요.

글은 보여드리지 않을 생각입니다.제가 유리한 부분만을 썼다고 하실수도 있고어렸을때부터 나는 이미 이렇게 오랫동안 살아 왔으니바뀔 생각이 없다. 나는 바뀌지 않을거지만 네가 어리니까 바뀌어라 라고 하셨어서변화에 대한 큰 기대가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상황에서, 제가 정말로 저일하나로 욕듣는게일반적인 것일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긴글이라 두서 없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가 지난밤에 순대국 약 2.5인분인 순대국 특+ 순대국 을 포장해 오셨는데요.병원에 입원중이신 외할머니께 가져다 드릴겸 해서 4명이서 약 2.5인분 정도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저랑 동생은 입이 짧은편인데도, 부족했습니다 . 그런데도 어머니가 외할머니 몫을 가져간다고 했는데 얼마 남기지도 않았다며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에 배고플즈음 되니까 서운했던게 생각이 나서,앞으로는 양이 부족하거나 적으면 그냥 새로 사다드리면 안되냐고 말씀드렸는데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아픈 외할머니 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냐며, 식탐이 심하다고욕하시네요. 쌍욕은 하지 말라고 화냈더니, 아침에 정신과치료 받네 어쩌네 그런이야기를 하시네요. 
최근에 먹을거리를 좀 사다주신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외할머니 드실꺼라며 따로 남겨놓느라 솔직히 말해서 충분하지는 않았어요. 어머니는 본인이 뭘 얼마나 챙겨갔냐고 하시지만 , 가끔 집반찬 같은걸 챙겨가셔서 제가 먹을게 없을때도 있었고요.
그게아니더라도 , 보통 셋이서 식사하는데, 저나 동생이 본인돈으로 사간다고 했는데도인원수대로 사간다고 하시면. 안먹을꺼라고 하시고 거의 80~90%정도는 같이 드세요, 예를 들어 어떤날은  진짜 배고픈 날이라 먹을꺼면 따로 사간다고 하는데도사오지 말라고 하시고 저나 동생껄 꼭 같이 드세요. 이게 식탐이 심해서 그런거라고 화내시는데. 이게 그렇게 비난 받을 일인가요?
어머니는 외할머니가 아파서 뭐도 못드시는데, 그런 말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거라는데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자주 아프신 편이세요.......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밖에서 돌아다니시다가 뼈가 자주 부러지시는데 최근 7-8년동안 1년에 3개월~4개월은 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연 1~2회 정도는 수술받으십니다.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계시라고 해도 , 답답하신지 매번 나가시고 매번 입원하세요. 
그리고 대학입학 이후 졸업할 때까지 약 5년정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시험이 있던 과제가 있던 서울에 사는데, 매달 지방으로 내려가서 뵀으니, 저는 최소한의 할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대학병원으로 검진 오실때마다 동생이나 제가 매번 병원을 같이가서 케어하기도 했구요. 
일주일에 5번이나 전화왔을때도 ,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더니 손녀인데 무슨 스트레스를 받냐고 그냥 받아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어머니가 서운해 하셨는데, 이때는 부모님한테는 통화를 안하시고 동생이나 제가 전화를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돌아가면서 전화하셨어요.
어릴때 키워주신 것도 있고 해서 정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부모님이 동생과 저에게 올인하신 편이라서 저도 도리라고 생각하면서 한 것도 있고요.
평소에는 착한딸이네 어쩌네 이야기하시는데, 저럴 때마다 본인은 욕하시면서 제가 화내면 정신과치료 어쩌고 하시는데 솔직히 현타오네요.



추천수187
반대수7
베플ㅇㅇ|2021.12.12 11:18
아니 2인분,특순대국1인분╋순대국1인분이면 2인분이죠. 포장하면 육수 좀 더 넣어줘서 2.5인분이라고 치는것같은데 그걸 4인가족이먹고,외할머니것 남기라구요? 차라리 먹지말라고하지 참 신박하네요. 님 어머니는 배가불러도 음식있으면 한입만하면서 끼어들어 1인분 거뜬하게 드시는 식탐이 있으시고.. 님 이버진 아프신장모님껀 따로 1인분 포장할돈은 아깝고, 4인가족이 먹을걸 2인분만 포장해와서 할머니거 남기라니..돈이 없음 사오시질말하세요. 님네는 부모님 저러시는거 하루이틀 저러는거 아닐텐데도 매번 똑같은 패턴이니 이젠 눈치좀 키우셔요. 집엔 음식포장해오지말고 먹고싶으면 나가서 혼자드시던가 방에 몰래 숨겨두고 드셔요. 님어머니같이 식탐있는분은 꼭 먹으면서 뒷말이 많은분이죠. 안드신다해서 안사오면 니들만입이냐,인정머리없는것들이라면서 욕하고 뺏어드시고.. 안드신다했지만 먹을거 알고 주문하면 돈이 썩어나서 돈아까운줄 모르고 펑펑 쓴다며 욕하면서 주문한거 아까워서 억지로 배부른데 먹는다면서 욕하며 드시죠 님아버지같은분들은 자기주머니서 돈만 안나가면 행복한분들이지요. 자녀들입에 들어가는것도 아까워하는 애비라니.ㅉㅉㅉ
베플samyasa|2021.12.12 12:43
성인들끼리 식사하면 1인 1메뉴가 원칙입니다 부모님이 식탐부린다고 님 타박하면 님은 자식이 배고프다는데 자식 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냐고 되받아치세요 그리고 음식 모자라게 준비하면 나는 따로 먹겠다고 얘기하고 나가서 님 드시고싶은거 맘껏 사드세요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것만 봐도 행복한게 부모인데 님 부모님은 자식이 먹는것조차 쌀아깝다고 발을 동동 구르시나봐요 그것도 엄연한 학대에요 참지 말고 부모가 만들어둔 룰에서 벗어나서 본인 주관대로 행동하세요
베플ㅇㅇ|2021.12.12 12:25
쓰니 어머닌 인생 쉽게 사네. 육아는 엄마 갈아서 하고 효도는 자식 갈아서하고. 자기가 뭐 살 땐 조금 사고 애들이 사온건 다 ㅊ먹고. 상종도 하기 싫은 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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