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남편 좋아하거든여
근데 시어머니에게 시달리고 난 후에 남편까지 정이 안가는거같아요
남편이 나름 중간에서 노력은 많이 하는데
그게 시어머니에게 전혀 통하지도 않고
아들 입장이 곤란해지건 말건 자기 맘대로 하시니까 남편이 더 믿음직스럽게 안느껴져서 그런지..
남자로서 느껴지기보다는
그냥 남의 아들같아요…
게다가 본인 엄마기에 어쩔 수 없이 감싸는 모습도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분이 씁쓸하구요
그러다보니 저는 예전같이 잘 해주지 못하고있고 남편은 저에게 서운해하고… 평소같으면 별거아닌 일도 싸움으로 번지고. 사이가 좀 소원해져버렸어요.
저도 사랑하고싶은데 마음이 이상하네요…
저같은 분 또 있나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