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제발 안떠들면 안돼요?
ㅇㅇ
|2021.12.16 00:54
조회 106 |추천 3
오늘 갑자기 감기기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갔는데
진짜 너무 깜짝놀랐습니다.
요즘 코로나가 유행이기도 해서 진료소마다
사람 엄청 많은것도 사실인데.
그 긴줄에서..
통화하는 사람, 애들 낀 가족끼리 단체로 놀러온것처럼
수다떠는 사람, 친구끼리 와서 하하호호 일상이야기...
흡사 운동회? 온 기분?.
심지어 내뒤에 줄섰던 부자관계인 남자 둘이서 1시간 가량을
떠들더라고요. 줄서서 가는 내내..^^
떠드는 얘기들어보니 자기반 학생이 걸려서 검사받으러 왔다.
이런식으로 아무렇지 않게 떠드는데 진짜 ...^^
누군 마스크써도 걸릴까봐 손으로까지 빈공간 막고있는데..
100번도 넘게 그냥 집갈까 고민했습니다.
줄서다가 걸릴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싶어서.
변이바이러스는 마스크 써도 감염됨다고 하는데
이사람들은 그냥 지 주변에 확진자가 나와도
자기는 아니겠지 싶은건지 주변 사람들 배려라고는
정말 눈꼽만큼도 없더라고요.
진짜..여러분..
진료소에서까지 그렇게 수다를 떨어야 합니까....?
네..?
본인들 음성인지 양성인지도 모르면서 왜그렇게 당당하게
멀리서 부르고 수다떨고 난리치고..하...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오늘 저녁 메뉴나 일상 얘기 나가서 검사받고 해도되는거잖아요ㅠㅠ..
심지어 줄서있는 곳 애기들도 많고 애기들은 마스크도 커서인지
코 입 잘 가려지지도 않아있던데..
진짜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여기서 걸릴 가능성이 더 높겠다 싶어서...
제발
인간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는 떠들지맙시다..
본인들도 코로나 음성인지 양성인지 알 수 없는 마당에
제발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말자구요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