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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상해서 ..

삥삥 |2021.12.17 12:02
조회 16,215 |추천 31

안녕.. 별건 아니고 ..
내 어렸을때부터 놀림대상이고 큰 컴플렉스가
내 큰얼굴 이였어...

운동도다녀보고 피티도 받아봤는데
결국엔 얼굴골격이 컸던거였지
그래서 머리라도 길러서 감춰보고싶단 생각에
긴머리 유지하면서 다녔어

최근에 남소를 받았는데
단순히 내가 이상형이 아닌가 싶었지
일고보니깐 얼굴크다고 싫다했대 ........

감추고 싶었던, 숨기고싶던 내 컴플렉스였는데
들켜버린 느낌이 들더라고
그말듣자마자 몸에 식은땀나고 창피하고 숨고싶고..

첨본 상대방이 이런말 할정도면
내가 진짜 얼굴이 큰거겠지...
너무 속상해 정말

그래서 나 긴머리도 큰 결심하고 단발로 잘랐어
효과 없겠지만 벼랑끝이라 생각하고
얼굴경락도 알아보고 있어..
운동도 다녀볼까해

진짜 이런말을 다시 들어버리니깐 머리가 너무
하얘진다 ..
그냥 내 주저리주저리 써봤어..
비하댓글은 쓰지말아죠 .. 정말 힘들거든 ..

추천수31
반대수11
베플ㅇㅇ|2021.12.20 08:45
그냥 얼굴에대한 집착 내려놓고 맘편히 사는건 어떨까? 지금 있는모습그대로를 사랑해봐
베플ㅇㅇ|2021.12.20 09:05
한번 만난 사람 때문에 자존감 내려놓지마요 언젠가 제 짝 만날 거예요 그리고 못 만나도 다른 곳에서 내 자존감을 찾고 쌓으면 돼요 주눅들지마세요
베플ㄴㅆㄴ|2021.12.20 13:26
얼굴은 작아야 하고 눈은 또 커야하고 코는 높아야 하고 이마는 볼록해야하고… 그게 다 뭔데? 무슨 인형 만드나? 한국은 아직도 정신적 깊이가 너무 없고 가치의 척도가 천박해. 전쟁 치른지 겨우 70년밖에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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