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적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2년연애하는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사람 친구들도 저를 별로안좋아했고
제 친구들도 그사람을 탐탁지 않아했어요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좋아해서 만나는건데
친구들이 무슨 소용있었겠어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건데
서로 부모님과의 교류는 얼굴모르는 양가부모님이
명절때 선물을 주고받은것외에는 없네요
아직인사도 안드렸으니까..
많은것들을 참고 이해하려니 힘들어서
제가 결국 이별을 고했습니다.
첫번째는 하루이틀 연락이 없는거죠
이유는 잔다 입니다
하루종일 밥도안먹고 화장실도 안가나..카톡하나만 보내달랬더니 밥도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24시간내도록 잔대요..
두번째는 저와의 약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잘 깬다는겁니다
사정이있어 한달에 주말 두번볼수있는데
그것조차도 피곤하거나 친구.가족 약속을 뒤늦게 이야기하면서 제약속을 파토냅니다
세번째는 제전화는 매번 팅구고 거절하면서
다시전화걸어보면 제게 통화중인게 아니고 다른사람과 통화를 하고있습니다. 부재중을 봤을텐데도
전화한통 없어요..
제가 이해심이 정말 부족해서 이사람을 이해못하는걸까요
첨엔 화내고 싸우고 울기도하고했는데
이해하려고 노력도 해보고했어요
근데 너무 질질 끌었던걸까요
결국 제가 지쳐 헤어지자고했어요..
솔직히 바보같지만
잡아주길바랬어요
고친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그래 서로갈길가자라고 답장왔네요
참.. 나이를 먹어도 이별은 서툴고 힘드네요
그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해놓고
잡아주길바라고
제가생각해도 병신인것같은데
아직 제가 좋아하는마음이 있는건지
그냥 정때문에 건지 외로운건지
이별이 무서운건지
한개도 모르겠어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게 맞는건지
욕한바가지 해주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