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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폭력 직접겪었어ㅠㅠ 어케하지ㅠㅠ

쓰니 |2021.12.29 10:39
조회 16,519 |추천 21
오타지적 너무 많아서 수정한다...
20대 중후반 디자인을 하고있는 여자야~살다가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뭐야..어제 있었던 일이구 사과도 받았지만 그 사과가 좀 찝찝하고아무리해도 화가 안풀려서 올려봐~
좀 길지만 제발 끝까지 읽어줘ㅠㅠㅠ

시작전에 나는 이제 6개월 됬고 항상 불만있어도그냥 웃으면서 네네~ 이러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고시키는 업무 잘해옴.실수 1,2번은 있었지만 그건 항상 다 인정해왔고 사과도 제대로 드려왔지그리고 나 살이 급격히 쪄서 덩치가 조금 있어 근데 대표는 나보다 2배야.
시작은 바야흐로 일주일 전 거래처에서 디자인 수정건이 들어왔었어 그걸 대표가 시키는대로 작업해서 보냈는데 1주일이 지난 어제 일이 터졌고 총3차전까지 한 싸움이야..
* (1차전)
거래처에서 왜 그렇게 했냐고 전화옴 나는 그래서'어? 이거 대표가 그렇게 시킨건데?' 이생각 하고있었지그리고 지도 알고있을거라 생각했어.
근데 내 어깨를 졸라 빡 세게 치길래(나 양털 두꺼운 후리스 입고있었어 안에는 두꺼운 니트였고 근데도 졸라 아프더라 얼마나 세게 때렸으면 ㅅㅂㅅㅋ)나 지금 맞은거? 어이 없어서 쳐다봤더니 통화하면서 계속 째리는거
그래서 통화 끝나고 따질려고 기다렸는데 끝나자마자오히려 나보고 왜그렇게 했냐고 ㅈㄹ을함 어이 개털림그래서 개빡쳐서 따졌지'저 억울해요. 대표님이 시키셨던 일이잖아요. 이런식으로 해서 보내라면서요.마지막에도 확인했고 그래서 저는 시키는대로 해서 보냈는데 기억안나세요?왜 저한테 그러세요?'이런식으로 따지고 둘이 몇분 말다툼을 했지.근데 때린거에 대해서 1도 얘기 안하더라고?
그리고 잠시 휴전이 찾아왔지(걍 대표새키가 그냥 밖으로 한숨쉬며 쳐 나감)
* (2차전)그리고 나가서 통화하더니 들어오자마자'아니 내가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뜻이 달랐다'며 또 이ㅈㄹ그래서 내가'그렇게 말할 것 같아서 그날 두번이나 진짜 이렇게 보내요?라고 확인했어요? 안했어요?'이러면서 또 따졌지그리고 뒤에 '근데 왜 때리냐고' 물어보려고 '근데!'라고 말이 꺼내자 마자대들줄 몰랐는지 어쨌는지 갑자기'됐어.. 거래처에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어..' 이러고 지자리감.............................ㅅㅂ?
아니 ㅅㅂ새키가 어디 밑도끝도 없이 직원을 치고 사과도 안하고 지랄?어이 털려서 마침 오늘 끝나고 회식하자고 해서 실장님도 내려오는 중이였음그래서 실장님한테 미리'이런일이 있어서 지금 분위기 좀 그렇다.근데 나는 가서 또 따지고 사과받을거다' 라고 했더니실장님도 '아니 미친놈이 뭐가 됐든 사람을 왜 치냐'며 나보고 이기라고함.
한번 이런일 생기면 그냥 넘어갔다간 나중엔 더할 것 같아서오늘 짐쌀 마음으로 회식을 기다리고 있었음.
* (3차전)그리고 대망의 회식자리에서 이새키가 태연한척 하고'연말 보너스 있는데 내가 너 20만원 주라고 적었다. 하하'(우리 본사가 따로있음 그래서 실질적 대표가 따로있음.본사도 이새키 별로 안좋아함 근데 월급 인상 권한을 갖고있음 ㅅㅂ..)
무튼 내가 본사랑 여기까지 디자이너가 나바께 없어서 처음 입사할 때 얘기랑 달랐어도 그냥 참고 졸라게 하고있는데고작 저정도 주면서 생색내면서 쪼개는거.월급도 야근하고 뭐해도 수당없이 210 (세금때면 180초반)
당연 나는 아..네 이러고 웃지도 않음.그리고. 내가..
 '솔직히 오늘 일은 대표님이 기억이 안나서 순간 윽박지를 수는 있지만저 친거는 사과해달라'함
근데 막 '그래도 오늘 너도 배운거 있지 않냐'며(배워? 뭘배워????)개소리 시전과 함께 그냥 어물쩡 넘어가려하길래
'배운거 딱히 못느꼈고 뭐가 됐든 다짜고짜 직원 친거는 잘못됐다 생각한다그러니 사과해달라고' 했어그랬더니 '자기는 그냥 순간 열받아서 툭친건데 기분나빴냐'길래
'툭 친거라고 하셨지만 저한테는 때린걸로 느껴졌다무척 아팠고 무척 기분 나빴다.대화가 있는데 손이 먼저 나오는건 잘못됐다 생각한다' 라고 했더니
이새끼 그냥 떨떠름한 표정으로'그래 이번에는 내가 잘못했네 미안해' 이러심
사과는 받았지만 왜 기분이 안풀릴까?나 진짜 여러 회사를 다녔지만 욕들은건 있어도 이렇게 맞은건 처음이야..
가족 아시는분이 추천해준데여서 원래 직장 그만두고 옮긴건데원래는 간단한 디자인 수정이랑 문서만 좀 봐주면 된다 해서 들어옴근데 간단한 수정이 아니라 새디자인을 시키기 시작하며(원래 새디자인은 디자인비 추가로 지급하는데 그런거 1도 안주더라 나는...)야근도 없다했는데 주에 4번 야근 한적도 있고 그렇다고 수당은 없고밥도 법카로 먹음 된다 했는데 법카도 안줄때 많고거기다 요즘 영업도 시킬려하는데 내가 한번 거절한적 있는데이번에는 진심이라며 너 해야된다고 강요함.이거 그만둬야겠지?예의상 1년정도는 채우고 퇴직금 받고 그만두려했는데..
솔까 대표가 사무실에 자주 없어서 좋은거 뺴곤 모르겠음'너 얼릉 영업이랑 배워라 그래야 내가 나가서 놀고 하지 않겠냐' 라는개소리 이후 계속 정떨어지는중..
나 어카지? 가족은 그냥 우선 참아봐 이러는데...ㅠㅠㅠㅠ
긴글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혹시 좋은 방법있는분 있다면 알려주면 정말 고마워!!ㅎㅎ
추천수21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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