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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인데 왜이럴까요(추가)

|2021.12.30 19:10
조회 17,273 |추천 21
안녕하세요 친엄마가 도대체 왜이러는건지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저,동생 어렸을때 부모님 이혼하고 엄마가 키워주셨습니다. 고생많이 하셨고 감사한것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히스테리 폭언 폭력에 시달리며 자라왔고 성인되자마자 못견디겠어서 가출같은 출가를 하였고 맨몸으로 나와 홀로서기 하고 잠수타며 지낸지 몇 년 뒤 직장도 잡고 안정적인 삶을 갖게되어 찾아갔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관계는 자연히 풀어졌고 현재 같은 지역임에도 따로 살고 있고 화가 나면 어떤 행동을 하실지 몰라 제 거처는 알려드리지 않아서 모르고 계십니다 동생은 타지역에 살고있고 전세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혼자 계실때 특별한 날이면 선물도 드리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것이 있으면 포장하거나 같이 가서 식사도 하고 혼자 계신게 안쓰러워 그때는 효녀소리 들으며 나름 챙겨왔습니다.

엄마는 항상 일터에서도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겨 인간관계가 안좋고 저희 키우느라 친구도 없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오래된 친구나 모임이 없으십니다.

그러다가 엄마는 만남어플에서 만나 재혼하였고 새아버지와 지내고 계시는데 두분이서도 잦은 싸움을 하시며 저희에게 한탄을 많이 하여 스트레스였지만 그래도 함께 계시니 혼자 계실때 보다 걱정도 덜고 평화가 찾아온듯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몇년동안 보지못했던 히스테리를 마주하고 저는 또 충격에 몇달을 숨어지낸 후 차단을 풀은지 얼마 안된 시점이 요근래 입니다. 그때 식당에서 그리고 길거리에서 폭언과 쌍욕을 하며 소리지르셨습니다.

아래톡은 대충 특별한날 안챙겨줘서 섭섭하다는 뜻인거 같은데 악성 시어머니도 이정도는 아닐것 같습니다. 동생도 따로 전화해서 케잌사서 가겠다고 하고 어느정도 맞춰주다가 회사에서 pc카톡 쓰는데 챙피하다고 카톡방 나갔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 상처도 아물지 않았고 늘 이런식이기에 따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도 입에 담지못할 폭언들 문자 카톡은 지워서 없는데 멘탈 강하다고 자부하는데도 볼때마다 무너질정도 입니다. 엄마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힘든데 어디 얘기하기에도 챙피해서 한탄해 봤습니다.












(추가)

하루 사이에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걱정과 조언의 댓글들 감사합니다. 동생한테도 보여줬는데 답장이 또 울컥하네요 그래도 둘이라서 서로 공감되고 의지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어떻게 해야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앞으로 잘 살아가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천수21
반대수4
베플ㅇㅇ|2021.12.30 19:21
자기가 낳은자식 안버린 유세떠는거야뭐야 본인이 낳은자식 본인이 책임지는거지 무슨 효도효도 혼자만 들떠서 말같지않은 훈계하고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 티비가져오란건 또 뭔 치사한소리지...쓰니랑 동생 안쓰럽네요 그냥 없는부모라고 생각하세요..
베플|2021.12.30 20:01
심한 말인지 모르겠지만...'엄마'라는 말도 아까운 쓴이 엄마는 미성숙한데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것 같은데...더이상 저런 사람한테 시달리지 말고 깨끗이 인연 끊고 온전한 쓴이 인생 살아요! 안그럼 쓴이 이번생 완전 망하게 될듯...
베플ㅇㅇ|2021.12.30 19:52
와씨 저런마인드 아들있었으면 며느리가 눈 뒤집혀서 살인났을것같다... 이혼하고 자식키우는거 쉽지 않았던건 알겠는데 그때도 폭언 히스테리부려서 손절당했다가 자식들이 착해서 연잇게됐는데 내 자식들 착하네 정신적고통 줘서 미안하다 생각못하고 연이은지 얼마나 됐다고 무슨 매년 크리스마스때 어쩌고 저쩌고야 언제부터 그랬었다고 웃끼는 아주머니일세.......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아니구요 쓰니는 동생이랑 두 분이 제살길 찾아 잘 살수있고 잘 살아가고 있었으니 동생한테 치사하고 더러운 전세금이랑 티비 줘버리고 전세대출알아봐서 집구하고 손절하세요 양심없고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자식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버림받을까 무서워하는줄아나 그러니 호적정리한다는 개소리가 나오지 저러고 손절하고 연락닿으면 또 내가 너네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불쌍한척.. 그거 불쌍해서 연락이어가면 도돌이표구요 님 둘다 결혼도 못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해도 쓰니 엄마때문에 이혼각입니다 님 행복위해 고통받지마시고 미안한 마음 가지지도 마시고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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