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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임시보호자는 아무 힘이 없는거겠죠..?

나는 |2022.01.13 15:07
조회 585 |추천 0
방탈이지만 아는 커뮤니티가 없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강아지를 임시보호 중입니다. +41일째
16kg정도까지 클 것 같아요.
믹스견이고 진도믹스 생김새입니다.
저한테 왔을땐 3kg도 안되는 새끼였는데 현재는 7kg입니다.

해외 입양처가 확정이 되었어요..
심사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당일에 확정되더라구요..
아직도 후회합니다. 내가 입양할걸...

이제와 붙잡기엔 늦은거겠죠?
대형견이니만큼 역시 해외가 좋겠죠..? 한국의 눈초리보다..


수화물로 가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기내탑승으로 제가 데려다주려 했는데, 한 주에 0.5kg씩 자라서 안될 것 같아요..
(에어캐나다 10kg까지 가능)

수화물로 가면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저 잘한 선택인가요? 어게인베일리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임시보호 처음이고, 첫 강아지인데...
애초에 3월정도까지 돌볼 줄 알았는데 1월초에 입양이 확정나서 갑자기 한달만에 얼떨결에...
너무 정이 들어서 다신 임보 안해. 돌아가면 임보 안해 했다가.. 그럼 애기 못만나니까 다시 임보하면 더 잘해줘야겠다. 매일매일 울고 후회해요. 하루에 몇번씩 눈물을 쏟아요.
자동차도 무서워서 못타는데.. 비행기 수화물에 태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는 이제 서른이고,
해야할 일도 많고.. 더 바빠지겠죠.. 입양자님이 더 강아지
행복하게 해주실 환경이실거라 꾹 눌러담지만


며칠내내 애기 붙잡고 도망치고 싶고,
내장칩을 제 이름으로 등록해서 이거로 어떻게 안될까
검색해보는 자신이 못되보이고...
무슨 선택을 해야할까요 저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마치 내자식 부잣집에(좋은집에) 양자로 입양보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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