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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어요

쓰니 |2022.01.14 00:13
조회 51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 되는 고등학생이에요

제가 최근에 썸 타던 동갑 남자애한테 고백을 받아서 사귀고 있어요

근데 썸 탈 때에는 조금씩 집착하던게 장난 같고 재밌었는데 장난이 아니었나봐요

사귀고 나니까 집착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요

이제 만난 지 10일 됐는데 이런 고민 하는 저도 참 웃기지만

제가 집착을 진짜 싫어해서요

처음엔 연락을 조금 안 봐도 좀 참고 제가 좀 길게 안 본다 싶으면 한 두시간에 한 번 뭐하냐고 페메 오는 정도였는데 이젠 연락을 안 보면 제 타임라인에 게시물을 올리더라고요

그래서 거기까진 괜찮다 싶었어요

근데 이젠 조금만 안 봐도 뭐하냐고 연락 오고 그래요

솔직히 저는 학업이 진짜 중요한데 남자친구는 공고기도 하고 알바도 하는 애라 공부를 안 하거든요

숙제할 때도 연락 못 볼 수 있는데 안 보면 숙제 하지 말고 자기 심심하니까 자기랑 놀자고 뭐하냐고 뭐하길래 안 보냐고 막 그래요

심지어 숙제한다고 말 안 한 것도 아니예요

그리고 최근에 방학도 해서 친구랑 좀 놀았어요

학교 다니면서 수행이다 지필이다 뭐다 하면서 놀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방학하고 친구들이랑 미치도록 놀았어요

놀다가 들어와서 씻고 밥 먹고 숙제하고 하니까 또 졸려서 졸면서 연락을 봤어요

졸면서 연락을 보니까 한 5~10분 정도 텀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그 새를 못 참는 건지 아님 안 참는 건지 자꾸 뭘 보내요

하다하다 5~10분 정도를 못 참고 모든 연락 수단으로 연락을 보내더라구요

솔직히 집착하는 거 같아서 좀 그랬지만 웃으면서 뭐야~ 이런 식으로 답장 했어요

근데 연락을 안 봐서 속상했대요

그래서 졸려서 그런 거라고 했더니 너 원래 늦게 자잖아.. 안 졸려.. 내가 놀아줄게.. 이러는 거 있죠

이게 제가 예민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몇 시간 씩 안 본 것도 아니고 몇 분 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항상 뭐 할 때 말 안 해주는 편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저랑 제 친구들이 다 같이 친해서 자주 노는데 남자친구 친구들이 남자친구가 저 때문에 우울해 했던 걸 다 저한테 말해요

제가 먼저 스킨십 하거나 그런 걸 잘 못해요

근데 제 남자친구도 똑같거든요

제가 말을 먼저 안 걸면 말도 잘 안 하면서 제가 먼저 스킨십을 안해주고 말을 안 걸어줘서 제가 남자친구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서 우울했대요

솔직히 제가 말을 안 걸면 자기가 먼저 걸면 되는 거 아닌가요?

헤어지고 싶은데 뭐라 말을 해야할 지고 모르겠고 헤어지면 불편해질 것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돼요

그렇다고 이 상태로 계속 만나면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상처일 거 같고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저랑 친해서 좀 불편할 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제 남자친구랑 친하고요..

이럴 땐 어떡해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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