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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찡이의 작업에서 결혼까지 -6

찡이 |2004.03.06 09:26
조회 3,495 |추천 0

 

 

 


안녕하세요 ^-^

제가 어제 일끝나고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푹~ 잠이 들어버렸더라고요

어제 글을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글구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모두 부자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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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갈등되는 상황........


 

결국 찡이는...

 

 

 

 

 

 

 


찡이: ........오빠 자취방에 있을께여..................

 

 

 

 

이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찡이는 다시 오빠손을 잡고

학교쪽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오빠가 사는 곳은 겉에서 보니가 꼭 빌라 같더라고요

4층건물이었는데 겉모양이 참 예뻤습니다

건물색깔이 오랜지색이었어요

건물안으로 들어가보니 한층에 아파트처럼 몇개의 현관문이 있고

그게 다 자취방이더라고요

저는 자취방이라고해서 되게 후질근(?)할줄 알았는데..

논스톱에서 몽이 자취방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오빠방은 3층에 있었어요

오빠는 문을 열어주고 저에게 열쇠도 주었습니다

 

 

 

 

 

 

오빠: 문꼭잠그고 자.. 나 피씨방이나 학교에 있을꺼니까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고.. 알았지?

 

찡이: 네....

 

 

 

 

 

그리고 오빠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오빠한테 나는 향수냄새가 방에서도 조금씩 느껴지더라고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길래 불을 켜려는데

스위치가 3개 였어요

 

그래서 아무거나 틱- 눌렀는데

베란다 불이 켜지더라고요;;;

 

 

 

 

 

 

그런데!!

 

 

 

 

 

 

 

 

 

베란다에 걸려있는 오빠 속옷들이...........

떡-하고 눈에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마치 깜깜한 무대에 주인공만 조명으로 비춘것 같았죠

 


 

 

 

 

 

 

찡이는 킥킥 대고 웃다가

 

 

다른 불을 켜서 방을 한번 쭈욱 둘러보니

방도 아주 넓고 정말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잘해놓았더라고요

(몽이방 두배는 되는것 같음..)

 

 

 

 

 

 

 

방에는 TV, 냉장고, 비디오, 미니콤포넌트 등...있을건 다있었어요

 

부엌도 그릇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더라고요

변기뚜껑이 위로 올려져 있는걸 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참고로 찡이가족은 아빠,엄마,찡이 그렇게 딱 셋인데요..

아빠가 해외로 출장을 자주 다니시느라 거의 여자만 산다고 봐도 될 정도였어요)

 

 

 

 

 

 

아무튼 씻고 나와서 방에 혼자 있으려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냥 방안을 두리번 거리던 찡이...

 

 

 

 

 

 

 

앗! 그런데 방 한쪽에 걸려있는 저것은!!

 

 

 

 

 

 

 

 

 

 

 

 

바로...........제가 로즈데이날 오빠에게 주었던 장미었어요

 

예쁘게 잘 말려져서 벽에 딱 걸려있더라고요...

 

괜히 마음 한쪽이 뭉클~해진 찡이....................

(여자는 참 작은거에도 감동을 받는것 같아요 ㅎㅎㅎ)

 

 

 

 

 

 

 

 

 

 

찡이는 오빠한테 전화를 걸어보았어요

 

 

 

찡이: 오빠 지금 어디예요?.....

 

오빠: 피씨방왔어 ㅎㅎ 

 

찡이: 그렇구나.... 저기 오빠...........

 

오빠: 응?

 

찡이: 방에...... 들어오실래요?.......

 

오빠: 아냐아냐 나 괜찮으니까 너 편하게 쉬어~

 

찡이: 저도 괜찮아요~

 

오빠: 내가 가면 불편하지 않겠어?

 

찡이: 안불편해요^-^

 

 

 

 

 

 

 

 

그래서 결국 오빠도 자취방으로 들어오기로 했어요

 

10분정도 지났을까...

오빠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괜히 앉아있다 벌떡- 서는 찡이....

 

 

 

 

오빠: 왜 서있어;;; 앉아앉아~;;

 

찡이: 네;;;;;

 

 

 

 

 

 

 

전화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오빠가 들어오니까 뻘쭘~한 찡이....

 

 

 

 

 

 

 

 

오빠도 방에 앉고... 둘다 어색해서.. 헛기침만 해댔죠...

한동안 서로 별로 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오빠: 험험...;; ....나...좀..... 씻고올께.......

 

찡이: 네.............;;;

 

 

 

 

 

 

그렇게 오빠는 씻으러 들어가고....

 

쏴아~~~~~하고 물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찡이는 가만히 앉아있기 너무너무 뻘쭘해서..

그냥 일어나서 방안을 빙글빙글 돌았어요....

 

 

 

 

 

오빠가 나오고..

 

 

 

 

오빠: 뭐해...

 

찡이: ... 그..그냥요;;; 심심해서....;;

 

오빠: ㅋㅋ 뭐 마실것 좀 줄까?..

 

찡이: (끄덕끄덕)

 

 

 

 

 

 

오빠는 시원한 오렌지쥬스를 컵에 따라주었고

찡이가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데...

 

밖이 남자들 소리로 좀 시끌시끌하더라고요

 

 

 

 

 

 

오빠: 불꺼놔야겠다 불켜놓으면 선배형들이 안에 있는줄 알고

술먹고 와서 문열어달라고 문두드리거든

 

찡이: 네......

 

 

 

 

 

 

그래서 불까지 끄고 방안에 오빠와 단둘이 있게 되었죠...

베란다로 달빛이 들어와서 그렇게 깜깜하지는 안더라고요

 

 

 

그냥 둘다 가만히 있었는데 오빠 핸드폰이 진동하더라고요

지잉~~~~~~~~지잉~~~~~~~~~

 

 

오빠: 헉; 선배들전화다.... 안받아야지....

 

오빠는 선배들이 술먹고 오빠자취방에서 자도 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묻는다기보다는 거의 `나 지금 거기 간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또 계속

서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절 유심히 쳐다보는것 같았어요.....

 

 

 

 

오빠: 너.. 머리가 젖어있으니까 또 다르게 보인다....

 

찡이: .....

 

 

부끄러워진 찡이...

오빠가 계속 쳐다보길래 눈을 밑으로 깔고 시선을 외면(?)하는데...

 

 

 

 

 

 

오빠가 또 와락!! 저를 잡고... kiss를 하더라고요

 

쥬스컵을 든 채로 kiss를 당한 찡이.......

 

 

 

 

 

 

 

kiss를 하고 나서 저는 또 아주아주 민망해 하고 있는데...

오빠는 웃으면서 제 볼과 머리카락을 살짝 쓰다듬어주더라고요...

 

 

 

 

 

 

 

 

 

 

그때 였어요...

 

 

 

 

 

 

 

 

 

 

 

 

 

쾅쾅쾅!!!!!!!!!!!!!!!!!

 

 

 

 

 

 

 

 

선배들: 야~ 문열어!!!!  (문을 발로 막 찬다)

 

 

 

 

 

 

 

 

 

 

쾅쾅!!!!!!!!!!

 

 

 

 

 

 

 

 

 

 

찡이: 헉!! 오빠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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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도 안하고 열심히 썼어요 ㅎㅎㅎ

다음편도 빨리 써서 올릴께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세수하고 밥먹으러 가요~~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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