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어제 일끝나고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푹~ 잠이 들어버렸더라고요
어제 글을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글구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모두 부자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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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갈등되는 상황........![]()
결국 찡이는...
찡이: ........오빠 자취방에 있을께여..................
이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찡이는 다시 오빠손을 잡고
학교쪽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오빠가 사는 곳은 겉에서 보니가 꼭 빌라 같더라고요
4층건물이었는데 겉모양이 참 예뻤습니다![]()
건물색깔이 오랜지색이었어요
건물안으로 들어가보니 한층에 아파트처럼 몇개의 현관문이 있고
그게 다 자취방이더라고요
저는 자취방이라고해서 되게 후질근(?)할줄 알았는데..
논스톱에서 몽이 자취방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오빠방은 3층에 있었어요
오빠는 문을 열어주고 저에게 열쇠도 주었습니다
오빠: 문꼭잠그고 자.. 나 피씨방이나 학교에 있을꺼니까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고.. 알았지?
찡이: 네....
그리고 오빠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오빠한테 나는 향수냄새가 방에서도 조금씩 느껴지더라고요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길래 불을 켜려는데
스위치가 3개 였어요
그래서 아무거나 틱- 눌렀는데
베란다 불이 켜지더라고요;;;
그런데!!![]()
베란다에 걸려있는 오빠 속옷들이...........
떡-하고 눈에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마치 깜깜한 무대에 주인공만 조명으로 비춘것 같았죠 ![]()
찡이는 킥킥 대고 웃다가
다른 불을 켜서 방을 한번 쭈욱 둘러보니
방도 아주 넓고 정말 깨끗하게 정리정돈을 잘해놓았더라고요
(몽이방 두배는 되는것 같음..)
방에는 TV, 냉장고, 비디오, 미니콤포넌트 등...있을건 다있었어요 ![]()
부엌도 그릇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고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보니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더라고요
변기뚜껑이 위로 올려져 있는걸 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참고로 찡이가족은 아빠,엄마,찡이 그렇게 딱 셋인데요..
아빠가 해외로 출장을 자주 다니시느라 거의 여자만 산다고 봐도 될 정도였어요
)
아무튼 씻고 나와서 방에 혼자 있으려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냥 방안을 두리번 거리던 찡이...
앗! 그런데 방 한쪽에 걸려있는 저것은!!![]()
바로...........제가 로즈데이날 오빠에게 주었던 장미었어요 ![]()
예쁘게 잘 말려져서 벽에 딱 걸려있더라고요...
괜히 마음 한쪽이 뭉클~해진 찡이....................
(여자는 참 작은거에도 감동을 받는것 같아요 ㅎㅎㅎ)
찡이는 오빠한테 전화를 걸어보았어요
찡이: 오빠 지금 어디예요?.....
오빠: 피씨방왔어 ㅎㅎ
찡이: 그렇구나.... 저기 오빠...........
오빠: 응?
찡이: 방에...... 들어오실래요?.......
오빠: 아냐아냐 나 괜찮으니까 너 편하게 쉬어~
찡이: 저도 괜찮아요~
오빠: 내가 가면 불편하지 않겠어?
찡이: 안불편해요^-^
그래서 결국 오빠도 자취방으로 들어오기로 했어요
10분정도 지났을까...
오빠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괜히 앉아있다 벌떡- 서는 찡이....
오빠: 왜 서있어;;; 앉아앉아~;;
찡이: 네;;;;;
전화로는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오빠가 들어오니까 뻘쭘~한 찡이....
오빠도 방에 앉고... 둘다 어색해서.. 헛기침만 해댔죠...
한동안 서로 별로 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오빠: 험험...;; ....나...좀..... 씻고올께.......
찡이: 네.............;;;
그렇게 오빠는 씻으러 들어가고....
쏴아~~~~~하고 물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찡이는 가만히 앉아있기 너무너무 뻘쭘해서..
그냥 일어나서 방안을 빙글빙글 돌았어요....![]()
오빠가 나오고..
오빠: 뭐해...
찡이: ... 그..그냥요;;; 심심해서....;;
오빠: ㅋㅋ 뭐 마실것 좀 줄까?..
찡이: (끄덕끄덕)
오빠는 시원한 오렌지쥬스를 컵에 따라주었고
찡이가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데...
밖이 남자들 소리로 좀 시끌시끌하더라고요
오빠: 불꺼놔야겠다 불켜놓으면 선배형들이 안에 있는줄 알고
술먹고 와서 문열어달라고 문두드리거든
찡이: 네......
그래서 불까지 끄고 방안에 오빠와 단둘이 있게 되었죠...![]()
베란다로 달빛이 들어와서 그렇게 깜깜하지는 안더라고요
그냥 둘다 가만히 있었는데 오빠 핸드폰이 진동하더라고요
지잉~~~~~~~~지잉~~~~~~~~~
오빠: 헉; 선배들전화다.... 안받아야지....
오빠는 선배들이 술먹고 오빠자취방에서 자도 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묻는다기보다는 거의 `나 지금 거기 간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또 계속
서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절 유심히 쳐다보는것 같았어요.....
오빠: 너.. 머리가 젖어있으니까 또 다르게 보인다....
찡이: .....![]()
부끄러워진 찡이...
오빠가 계속 쳐다보길래 눈을 밑으로 깔고 시선을 외면(?)하는데...
오빠가 또 와락!! 저를 잡고... kiss를 하더라고요![]()
![]()
쥬스컵을 든 채로 kiss를 당한 찡이.......
kiss를 하고 나서 저는 또 아주아주 민망해 하고 있는데...
오빠는 웃으면서 제 볼과 머리카락을 살짝 쓰다듬어주더라고요...![]()
그때 였어요...
쾅쾅쾅!!!!!!!!!!!!!!!!!
선배들: 야~ 문열어!!!! (문을 발로 막 찬다)
쾅쾅!!!!!!!!!!
찡이: 헉!! 오빠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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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도 안하고 열심히 썼어요 ㅎㅎㅎ
다음편도 빨리 써서 올릴께요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저는 세수하고 밥먹으러 가요~~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