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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서비스 정말 꽝입니다.

복받을껴 |2008.12.22 11:36
조회 2,050 |추천 0

지난 12월9일 충남 당진에 계시는 부모님 댁에 5단서랍장을 선물로 보내드렸습니다.

가구점에서 사시려는걸 제가 G마켓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면서도 예쁜 옷장 구입할 수 있다고 만류를 한 후 서랍장을 신청했습니다.

수도권은 3일~5일, 지방은 3일~10일 정도 배송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인 12월10일에 물건이 배송되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길래

저는 일반 택배처럼 그 다음날이면 올 줄 알고 착불비 준비하고 있으라고 동생에게 일렀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물건은 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너무 궁금했습니다.

문자메세지는 들어왔는데, 몇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거든요.

몇달전에 플라스틱 5단서랍장을 시킨적이 있었는데, 그 물건은 3일만에 오더라구요.

G마켓에 들어가서 배송추적을 해보니 그곳엔 배송중이라는 글만 남겨져 있었지 택배기사 연락처 하나 적혀있질 않더군요.

전 답답한 마음에 현대택배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센터 1588-2121번으로요.

그런데 이 현대택배 전화를 받지를 않습니다.

" 시외로 연결중입니다" 라고 하더니

" 예약및 문의는 1번, 화물확인은 2번, 사고접수는 몇번,영업점안내는  몇번..." 하면서

음성 안내가 시작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해당번호를 눌러도 연결이 되질 않더군요.

" 먼저 걸려온 전화가 많아서 연결이 어려우니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음성 안내멘트만 자꾸 나오더군요.

도저히 연결이 안되길래 화물택배라 그런가 보다하고는 몇일을 더 기다렸습니다.

물건 신청한지 9일이 지난 12월18일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현대택배 기사분 휴대전화 번호를 가르쳐 주시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토요일(12월20일)에는 꼭 배달을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전 그 기사분 말을 믿고 또 기다렸습니다.

동생에게 토요일은 꼭 배달해주겠다고 하니까 착불비 가지고 집에 있으라구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 아저씨 전화 연락조차 없고, 전화를 해도 전원이 꺼져 있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그런 식으로 무참히 어겨버리시다니...

못 오면 못 온다고 양해라도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말이지 서랍장 기다린다고 몇날 몇일 볼일도 못 보고 집에서 기다린 동생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항의라도 하려고 현대택배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음성 안내 멘트만 나올 뿐 상담원 연결은 전혀 되지를 않더군요.

현대택배는 문의 전화가 얼마나 많이 걸려오길래

평일이나 주말이나 전화를 그렇게도 안 받는건지...

걸때마다 몇번 눌러라고만 하고, 누르면 먼저 걸려온 전화때문에 안된다고 그냥 끊겨버리고...

이것도 전화요금이 올라가는 거라면 더 열받을 것 같습니다.

암튼, 이젠 물건이 온다고해도 싫으니 환불해달라고 판매자에게 문의를 해뒀습니다.

간만에 부모님한테 선물 하나 하려고 했다가 실없는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이제 다신 현대택배는 이용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전화 한통만 하셨어도 제가 이러지는 않았을겁니다.

본인 입으로 토요일은 꼭 배달해 주겠다고 약속하구선 어떻게 전화조차 안받는건지...

고객이 기다리는건 눈꼽만큼도 생각 않는 이런 택배 기사분들 제발 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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