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입니다
학창시절 친구가 없어서 너무 외롭네요
얕팍한 사회경험으로 느낀바로는
나이를 먹을 수록 친구 사귀는 건 어렵고
학창시절과 사회친구는 다르다였어요
별로 없는 친구도 제가 졸업하면서 하나 둘 정리했고
진짜 아무도 안 남았어요
친구 사이에 안 맞는 거 있으면 털어버리고
이해하고 맞춰가는 게 맞는 건데
제가 매정하게 연을 끊은게 아닌가 싶다가도
속이 뻔히 보이고
마지막까지 혹은 중요한 순간에
친구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고딩 때 안 꾸민다는 이유로 왕따당했어요
(제가 졸업하고 손절한 친구들은 그 이후에 사귄 친구들이거나 학교가 다른 친구들이에요)
중학생 때까지는 친구도 많았고
아는 사람이 많을 수록 좋지 라는 마인드였는데
이제는 굳이 마음 상한 사이 이어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그런데 귀한 인연을 알아보지 못하고 끊어낼까봐,
결국 곁에 아무도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