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모바일이라 오타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30살 됬습니다.
직장을 다니다 작년부터 개인 사업을 시작했구요
시작이다 보니 뭐 ... 사정은 아시겠죠...
어렵게 어렵게 어릴때부터 알바하고 새뱃돈 모아
5000만원을 모았습니다.
근데 오늘 그돈이 전부 나갔네요...
정말로 통장잔고 0원....
새아버지가 채무자가 됬더라고요...
저희 엄마 집이 담보로 잡히고요...
갚아줄생각 없었지만.. 엄마가 어렵게 60년을 고생하며 겨우
얻은게 이 집인데 이집에 잡혔다니... 안갚을수가 없더라고요
남편복 없는 엄마가 안타깝고 혼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에 결국 오늘 제가 갚았네요...
매달 갚겠다 하는데 솔직히 기대 안해요...
이번 사건 터지고 잠적해버리고 해결되니 나타난 사람이니까요..
그냥... 인생이 허무하고 착잡해서 글을 남겨요
이나이에 꿈 이뤄보겠다고 사업을 한다고 한것도 한심해지도
알바 알아보는 저도 한심해지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병원비가 없어 일단 치료 중단 하려고 합니다. 남자에 대한 혐오로 결혼생각 없다가
너무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생각했는데...
그사람에게 미안해 결혼생각은 접어야되나 싶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말할데 없어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