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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생신...그리고.....

NEW댁 |2022.03.02 22:25
조회 28,245 |추천 6
안녕하세요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저한테도 이런일이...싶어 답답한 마음에 익명으로 털어놓습니다...

제 고민은 다름아니라 시어머니 생신선물 때문입니다....

이제 봄이라 스카프를 사드려야하나 현금을 드려야하나 고민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전화가 와서 대뜸 엄기준씨가 입은 옷을 갖고싶으시답니다...



네....그 배우 엄기준이요....



예전부터 팬이신줄은 알았는데 갑자기 이번에 했던 뮤지컬에 입고 나온 옷을 판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으셨나봅니다...보니까 무대의상이라 평소에 입지도 못할것 같고...누가 입을사람도 없는데 대체 왜 사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의 의상입니다..


 

(주단태씨께는 억하심정 없습니다.....잘생기긴 잘생겼네요.....)


알아보니까 무슨 아로와나마켓? 거기서 NFT라는걸 사야 준다는데 지금 가격이.....

844달러.....우리나라돈으로 10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잖아요..... 

보자마자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어요....저희 결혼할때 뭐받은거 없이 둘이 모은돈으로 다 해결 해서 지금 대출이자 갚기도 빠듯한데....100.....ㅎ

정말 보태주신것 하나 없는데 바라기만 하시니까 참 난감합니다....


본인도 과한 요구인걸 아시는지 창피하신지 신랑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신선물로 며느리한테 100만원짜리 연예인굿즈를 사달라는게 말이 되나요.....

한두푼도 아니고 100만원짜리를....저거 보니까 경매로 사는거라 낙찰받으려면 저것보단 값을  더 불러야 살 수 있을텐데....


첫 생신이라 거절하기도 어렵고 신랑한테 말하자니 어머니께 바로 달려가서 화낼것 같은데....

어찌해야될까요....


추천수6
반대수102
베플A|2022.03.02 22:44
님이 남편몰래 저런걸 해준다고 시모한테 호구잡히다 남편이랑 결국 싸우게 될텐데 미리 싸우는게 났죠. 그리고 대출이자내며 빠듯하게 살아가는 자식한테 꼭 필요한것도 아닌 저런 연예인 용품 백만원짜리? 저게 제정신일까요? 차라리 남편한테 대놓고 말하세요. 시모가 분명 ㅈㄹ하겠지만 저정도의 선물요구하는 시모정신머리면 차라리 초장에 잡아야해요. 시모가 이거 해달라고 하셨다. 난 아무리 해도 대출갚고, 이자내고나면 제대로 못먹고 사는 상황에 이런거까지 생활비에서 도저히 못사주겠다. 니용돈에서 알아서 사주던 말던 해라. 참 당신한테 말하지 말라고까지 말했으니 니가 알아서 처신해라 하고 남편한테 토스하고 마세요.
베플ㅇㅇ|2022.03.03 00:32
아니 뭐 죄짓고 결혼했어요? 대체 왜그렇게 쩔쩔 메는건데요? 친정 빚 갚아줬어요?ㅋㅋㅋㅋ 어이가없네 등신같아요 솔직히ㅡ 자기자리 자기가 만든다고.. 첫생신인데 어쩌라고요 ㅋㅋㅋㅋㅋ 남편은 결혼전부터 시엄마 생신 파티라도 벌려줬나?ㅋㅋ . 저렇게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왜 일일이 받아주나요 그냥 듣고넘기고 남편에게 넘겨요 지엄마 저런 등신짓거리 남편이 정리해야지 그리고 글쓴이도 저자세 그거 좀 고쳐요 딱 봐도 지금 그냥 며느라기시기네ㅠㅋㅋㅋㅋㅋ
베플11|2022.03.03 04:00
첫 생신이라 거절해야하는 거예요. 해주면 아~ 해주는구나 하고 다음엔 어떤 괴상한 걸 요구할지 몰라요. 남편한테 말해요. 그리고 제가 그걸 보는 걸 남편이 알았다고 뭐냐고 자꾸 물어서 말했다고. 하세요. 착한 며느리하지마요. 병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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