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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긴지 진심인지?

글쓰니 |2022.03.03 12:18
조회 17,806 |추천 3

이혼하자 했습니다 이제 저도 있는 정마저 떨어져서
얼굴 쳐다도 보기싫네요..
제가 전에는 부모님한테 불효하는 짓이라 이혼못하겠다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어제 지 친한형이랑 통화하는거 엿들었은데 곧있음 장모님 생일인데 쟤 똥줄탈걸요? 부모님한테 이혼한다 말도 못하고 어떻게 하는지 볼거라고 이딴말 지껄이는데 와.. 어떻게 저런인간이랑 결혼을 했는지 당장 이혼합니다 부모님한테는 참 죄송하지만 못살겠네요ㅠ 지네 부모님한테는 얙했는데 그래도 일년만 더 살아보라고 했다던데 지도 말한건지 거짓말 치는건지 알길이 없지만 진짜 별 그지같은게 제 인생에 꼬여가지고 .. 어떻게 현명하게 이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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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개월차 되가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이 우리 둘은 각자 나쁜사람이 아니라
둘이 너무 안맞는다고 이혼하자네요..
이게 맞나요?? 서로 4년만나면서 이런저런일로 안싸운것도 아니고 안맞는부분 많다는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결혼전에 본인은 아무리 지지고 볶고 싸워도 이혼만은 절대 없는거라며 그렇게 나불대더니..

진심 자존심 상하고 저도 정말 이혼하기 싫어서 몇번 그래도 화해하고 잘 지내고 했는데 이제 뭐 싸울때마다 그런뉘앙스를 풍기니… 애기 생기기전에 이혼 하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저 싫다는 남자랑 어케 사나요 ㅠㅠ근데 저는 혼인신고 까지 한 마당에 이혼하고 싶지 않거든요.?!
아 근데 제가 또 이혼하지말고 다시 잘 살아보자 굽히고 들어가는것도 지치고 이혼하더라도 위자료는 받아야 겠는데 방법없을까요??
남편이 말하는 이혼하자는 이유입니다..
첫째 우리 둘이 성격이나 모든것이 안맞다네요.. 참내..

둘째 제가 크게 성욕이 없어서 본인까지 성욕이 사라진다며 차라리 야동보는게 나을때도 있다면서 1-2주일에 1-2회 부부 관계하는게 말이되냐고 벌써 섹스리스 부부된거같다고 이혼하자합니다
불타는 신혼이 아니라고.. 저 솔직히 4년 만나면서 많이 했고 그래서 솔직히 큰 환상은 없는데.. 남편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일단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일하고 집오면 쉬기 바빠서 거부아닌 거부를 한건데 이부분에서 저도 미안하게 생각하긴 하는데.. 이혼이라뇨..

참고로 남편은 주3회정도 일한다 보시면 되구요(주간일 그담날 당직하고 또 쉬고 그런패턴)
저는 출퇴근시간 왕복 1시간30분에 주6일 출근이라 집에오면 넘 지치는데도 남편 밥차리고 다 하고 그러고 씻고 피곤해서 누우면 잠자리 생각이 안듭니다 ㅠ 그래서 이직생각으로 최근 두번 면접까지 봤는데 제가 피곤해서 그렇다는건 다 핑계라네요.. 정말 다답합니다 ㅠㅠㅠ 이혼이 맞나요??!! 진짜 어이없네요ㅠ
추천수3
반대수36
베플ㅇㅇ|2022.03.06 15:00
난 쓰니가 안타깝다 ㅠ 주6일에 출퇴근만 1시간 반인데 어떻게 부부관계에 쏟을 체력이 남아날까. 심지어 이 와중에 집에 있는 남편 밥까지 차려준대. 이정도면 집안일은 남편이 싹 맡고 나서야 부부관계 횟수니 뭐니 논의해야하는거 아닌가? 솔직히 남편 양심없어보임
베플ㅇㅇ|2022.03.03 20:30
남편은 기싸움이나 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이혼을 아예 정해놓고 있어요 서로 타협할수 없는 부분이 안 맞는건데 남편은 그게 부부관계인거구요 이혼안하고 산다고 해도 앞으로 남보다 못한 부부사이가 될텐데 괜찮으시겠나요 마음속에 아내가 전혀 없을텐데 인형같은 사람 데리고 살아봤자 스트레스만 더 받아요 대놓고 저렇게 말할 정도면 밖으로 돌아서 내연녀나 업소 드나드는것도 시간문제일거 같고 유책사유를 어떻게든 만들어내서 싸움과 이혼요구를 반복할텐데 버티고 살수 있나요 애 없을때 더 못볼꼴을 보기전에 지금이라도 서로에게 잘 맞는 새 사람들 찾는게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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