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인거 알지만 여기에 삶의 지혜 가지신 분이 많을 것같아서 적어봅니다
군인관사에 2019.11-2022.2 거주하였습니다
처음 입주할때 집상태는 진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사람이 안 산지 엄청 오래된것같았어요 곰팡이, 이끼 등등 문도 부서져있고 도배 장판은 누래가지고 90년대에 바꾸고 안바꾼 듯한..
아무튼 퇴거신청을 했는데 레인지 후그, 보일러 누수, 열쇠를 가지고 저한테 배상청구를 하였습니다.
1 레인지 후그
처음 들어갈때부터 고장난 상태였고 한번 써보려하다가 안빠져서 안썼습니다
2. 보일러 누수
아시다시피 군인아파트는 엄청 오래된 아파트가 많습니다 제가 산 아파트는 20년 넘은 아파트였습니다 보일러 자체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자취도 처음하고 이런부분에 대해서 잘 몰라 그냥 넘겼습니다 그리고 겨울마다 따뜻한 물이 안나왔고(물 자체가 차가웠음) 물 끓여서 샤워하고 그러다 몇번 수리를 하였습니다
3. 열쇠
도어락도 있도 열쇠도 있길래 저는 도어락만 이용했습니다.
열쇠는 받은 그대로 걸어놨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후그
관리사무소: 다른건 수리요청했으면서 왜 후그는 수리 요청을 안했냐
나: 후그는 쓸 일이 없어서 안했고 요리도 잘 안했다 물같은건 매일 샤워하니 필요하니까 한거였다
관리사무소: 19년 업체랑 22년 업체랑 달라졌고 그 중간에 업무 공백이 있으니 원래 고장났었는지 대조할 수 없다
2. 보일러
관리사무소: 업체 불러서 수리할때 아무말 없었냐
나: 없었고 원래 물이 나왔다
관리사무소: 업체 불러 동파땨문인지 노후때문인지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3. 열쇠
관리사무소: 원래 처음 입주할때 한번도 열쇠로 안열어봤냐 그거를 안한 본인 잘못이다 원래 입주자가 모든걸 다 확인하고 입주했어야 한다
나: 몰랐고 도어락만 썼고 열쇠는 건들인 적 없다 열쇠가 안맞으면 열쇠를 복사하면 되지 오ㅐ 문고리를 바꾸라고 하냐 열쇠가 다르면 처음부터 잘못 준거 아니냐
관리사무소: 나는 도와주려하는데 이렇게 비협조적이면 윗선에 보고하겠다
보증금 빨리 받고 싶어 열쇠는 제가 하는걸로 했고 후그는 본인들이 부담하고 보일러는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원래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업무 공백이 있어도 퇴거자 잘못이고 모든 시설에 대해서 입주자가 책임지는게 맞나요?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