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남친과 싸우고 난 뒤 냉전기간에 톡을 쓰는 버릇? 이 생긴것같아요. 제 잘못을 냉정하게 꼬집는 댓글어 반성하기도 하고, 덮어놓고 편들어 주는 댓글에 눈물바람도 하고 있어요.
저는 남친과 동거중이에요.
동거를 시작할때 남친은 지방에서 1,000/70에 월세를 살고 있었고, 전 서울에 4억짜리 빌라전세에 살고 있었어요. 그렇게 폭풍같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매일 장거리를 왕복하는 남친이 안쓰럽기시작하더라구요. 게다가 서울에오면 우리집에, 지방에가면 남친집에서 지냈었는데 이럴거면 그냥 지방에 집을사서 살림을 합치잔 생각이 들었어요.
1.데이트비용이 준다.
2.남친의 월세를 아낄수있다.
3. 부동산 시세차익을 얻을수있다.
위의 3가지가 주된이유였어요. 남친의 가족이나 이로인해 생길 단점은 고려도 않했어요.
서울의 빌라를 팔기전에는 남친과 지방에서 전세를 살았어요. 그러다 서울집이 팔리고 아파트를 샀어요.
저도 일을 하고 남친도 일을해요. 작년부터 남친이 월500만원,제 월급 300만원 정도를 더해서 약 800만원을 공동통장에 넣고 써요. 아 그리고 저희집에서는 지방에 떨어져사는 딸이 눈에 밟히셔서 평균 매월 300만원 이상씩 보내주시고 계시구요.
제가 고민해서 구매한 아파트값이 갑자기 뛰기시작하더니 우리가 살고있는 아파트값이 2배가 되자 남친 어머님과 남친의 친구들이 저와 헤어지면 남친은 한푼도 없는거 아니냐며 남친 어머님은 저 몰래 당신에게 돈을 빼돌려서 맡겨라 라고 했다하고, 남친친구들은 공동 명의를 해야하는거 아니냐, 니 재산을 만들어야된다 이러면서 남친을 불안하하게 하나봐요. 남친도 당연한걱정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원래 남친은 벌이가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 남친은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홀어머니가 계세요. 어머님은 일을 하다말다 하시는것 같구요. 사치도없고 벌이도 나쁘지않은데 돈도 자산도 모으지 못했었던건 다 회사와 집에 들어간것 같아요. 저와 동거하기전엔 월300도좋고~200도 좋고 어머님께 계속 생활비를 드렸었대요. 그치만 어머닌 그 돈을 한푼도 모아주지 않으셨고, 저희가 결혼한대도 보태줄돈은 없다고 딱잘라 말하시며 용돈은 줄였으니, 이건 죽을때까지 계속 줘야된다고 하셨어요.
남친과는 3년간의 동거중에 여러번 싸우고 헤어질뻔했지만, 그중 진짜 짐까지 싸서 나간적은 3번 있었고, 그때마다 공동통장에 모았던 돈을 모두빼서 줬었는데, (3,000만원정도 되었었던거같아요)화해를 해도 다시 돌려주진 않더라구요.
최근 헤어질뻔 했을땐 매입한 아파트도 2억이 올라서 대출을 제하고 반으로 나누니 5,000만원정도되더라구요. 그래서 주겠다고 했지만, 남친은 안받겠다고 했어요. 여튼 이일은 화해를 하면서 없던일이 됐네요.
여기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남친은 저를 만나던 3년전에 1,000/60이 전
재산이었고, 저는 4억+집에서 보태주신 돈이 2억정도가 더 있어요. 그 돈 더해서 아파트도 옮겨갈 예정이에요. 돈도 계속 벌고 있구요.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면 남친 어머님이나 남친 친구들 얘기처럼 공동명의를 하거나 남친의명로 상응하는 재산을 따로 만들어줘야할까요? 그렇다면 얼마정도될까요? 참고로 남친 어머님께는 차량렌트비50만원과 용돈50만원을, 저희집 부모님께는 용돈50만원을 드리고 있어요. 남친은 저희집 부모님은 돈이 있으신데 왜 용돈을 드리느냐지만, 그건 아니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은 겨속 제게 목돈을 주시고 계시고 전 그 돈중 작은 금액만 돌려드리는것 뿐인데요. 남친부모님은 저를좋아하지도 않으시고 경제적인 도움도 전혀 안주세요. (앞으로도 전혀 없을예정이에요) 아 남친동생 보험료도 남친이 내고 있어요.20만원정도요.
제가 내 친구들은 절대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얘기하니까 남친이 제친구들보고 미친년들이라고 했어요. 저와 제친구들을 니네들이라고 하면서 알겠다고 하고 계속 말안하고 있는중이에요.
남친과 공동명의도 안하고, 남친명의의 재산도 안주는 제가 욕심이 많고 비상식적인가요?
진심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