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 새벽4시에서야 들어오는겁니다...11시쯤 통화할때는 술이 완젼 되서는 자기잇는 위치도 정확히 알지도 못하더라구요...당장 들어오라고 하니 옆에 있는 거래처 사람을 바꿔주더라구요..제가 대리운전불러서 보내달라 부탁을 했었는데 그 뒤로 아무리 전화를 해도 안받는겁니다...
결국 잠한숨 안자고 기다렸더니 거실에 앉아있는 저를 보고 놀라더군요...
딱보니 어디서 자고 온거같더라구요...머리뒤통수는 눌러졌고..앞머리도 엉망이고 술도 거의 깨서는 술냄새도 안나길래 예감이 이상해 어디서 자고 왔냐고 막 화를 냈더니 술마셨는데 무슨소리하냐고 끝까지 우기는거에요...그냥 자라고 하고 신랑 지갑을 뒤졌더니 명세서는 없고 새벽1시쯤에 160,000원 카드를 쓴 문자가 왓더라구요...그냥 잘려고 하다 아무래도 찜찜해서 방으로 들어갔더니 저를 보더라구요...그 시간까지 술을 먹다왓으면 바로 꼻아떨어질사람인데...제가 더 숨기지 말고 다 아니까 더 화내기 전에 말하라고 닥달하니 호프먹고 선술집에서 먹고 바로 온거라고 하더라구요...제가 카드 160,000원 쓴 내역을 물어보니 선술집에서 먹은거라더군요..저랑 마지막통화한게 11시였는데 그때 다른 사람들은 다 집에가고 거래처 남자랑 2명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2명이서 선술집에서 160,000원이 나옵니까?..계속 거짓말하길래 저도 계속 따졌죠...
결국은 그 시간에 안마방을 갔다더군요..저희 결혼한지 1년됐어요..신랑은 그런 사람아니라고 정말 믿었는데 정말 불결하고 더럽다고 했더니 그 사람이 가자해서 간거다고 하며 따라간 사람이 계산까지 하냐니까 자기가 안했다고 했다가 결국은 햇는지 기억도 안난다고 하더군요...카드까지 쓴사람이...내가 정말 더럽다고 계속 울고 그러니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냐고 그냥 경락만 받았다고 하는데
남자 2명이서 안마방에서 16만원이면 그냥 안마나 경락만 받나요?..정말 답답해서 죽겠어요
어디다 챙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고..자기는 그 친구랑 연락해서 확인시켜준다는데 말맞추면 끝일꺼고...한숨도 못자고 출근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남자분들 안마방이 다 이상한곳 아닌가요?
그리고 가격에 따라 뭐 받는 코스가 다르다는데...이가격에 불결한짓 한거 아닌가요?
여기는 부산이구요...어제 안마방은 남포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