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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진로문제

ㅇㅇㅇ |2022.03.10 00:48
조회 37,265 |추천 8
뒤늦게 보건대학 들어가서 전공공부하는 29살여자인데 내후년 졸업입니다
3 년제여서 이제 2학년이되었고 1년은 어찌저찌 버텼는데 2학년부터는 정말 너무힘드네요
요즘 불안증도 너무 심해지고 강박이 생길정도로 공부를 안하면 안된다는 그런 기분이 들어서 항상 제 자신을 억누르고 조여가며 공부하고있어요 그 이유는 중간중간 수시고사가 있어서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거든요..안하면 또 재시험을 치고 해서 어쩔수없이 하게됩니다
그런데 정말 공부자체가 저랑 너무 안맞고 이해도 하나도 안가구요 억지로 꾸역꾸역하고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제가 그전에 직장을 다니면서 공무원준비를 해보려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취직 잘된다는 말만 믿고 대학에 온거거든요..
그때하지 이제와서 뭔 공시냐 하겠지만 그땐 이정도로 절실하지않았고 대학 전공이 이정도로 안 맞을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
많이 늦은나이이지만 공무원 준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이해안가고 힘들고 해도 참고 그냥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과는 물리치료입니다.
추천수8
반대수60
베플ㅇㅇ|2022.03.11 17:32
나이가 문제가 아니구요 불안증 있을 때 절대 공시 시작하지 마세요 불붙은 데 기름을 붓는 격으로 정신건강 심각하게 망가집니다. 최소 1년간 인간관계, 여가 다 포기하고 사는데 여러 번 불합격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멀쩡한 사람도 계속 도전하다 실패하면 피폐해지는 게 공시입니다. 공무원 시험 시작보다 정신 회복이 우선입니다.
베플공무원해도...|2022.03.11 17:33
저 공무원인데..... 공시가 문제가 아니라, 공무원 되고 나서도 그만두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그만두고 다른일 하려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전공, 공시 이 문제보다 더 먼저 봐야할게 나랑 맞는 분야인가 에요. 전 공무원 미리 다녀봤다면 절대 시험 준비하지 않았을 겁니다. 공시 준비하시기 전에, 이 공무원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업에 있는 사람들한테 어떤 일을 하는지 이런거 확실히 알고 난 뒤 공시 준비하세요. 안그럼 그냥 공무원 준비해야겠다 해서 합격하고 막상 다니면 진~짜 현타옵니다. 특히나 지방직이면 민원업무, 행정업무 부터 시작해서 내부의 자잘한 많은 일들이 있는데 이런건 내부 얘기라 할 수 없지만 이런것들을 주위에 공무원 현업자가 있다면 꼭 물어보세요. 나이가 들어 마지못해 그만두지 못하고 다니는 공무원 현역들도 많은데 평생을 억지로 다니는 직장....진짜 슬픈거거든요. 전공, 공시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나랑 성향이 맞는곳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원하는 분야의 직업을 가지세요.
베플ㅇㅇ|2022.03.11 17:26
마인드가 공시해도 중도에 포기할 것 같음
베플요옹가리|2022.03.11 20:25
물리치료졸업 후 자격 취득 후 보건직공무원 준비하세여 지금 상황에서 학교 때려치고 공시 준비 하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학교 공부 힘들단 핑계로 다른데 눈 돌리나 본대 공시도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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