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6개월차 버티고 버티다가
여러 불만이 쌓이고 쌓인 상태에 더해 높은 업무 강도에 지쳐서
그만두겠다고 말함
하지만 우리 매장은 꼭 <사직서 >를 제출하고 한 달 후에 그만두어야하는 약속이 있음
다음 알바를 구하고 교육하는 기간임
ㅇㅋ 이해함
하지만 사회초년생이 그렇듯 안정된 환경과 뭐 그런게 없잖슴
나도 새 알바를 구해야하고 거기 사장님이 내가 그만둘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아님으로 그만두겠다고 말함
매장은 요즘 알바생이 부족해 일손이 부족하던 차였고 나도 6개월 일한 매장에 매몰차게 당장 안 나갈 생각은 없었기에 일단 사직 의사를 밝힘
알바생을 구하면 더 일찍 나갈 수 있다는 듯 말하셨음
그리고 3월 2일, 매니저님에게 카톡이 왔음
사직서를 매장에 방문하거나 일하는 날짜에 나와서 쓰라고 하심 그 날 기준으로 한달.. 을 더 일해야하는 거임
하지만 난 그럴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주까지 밖에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림
엥.
이게 무슨소리
솔직히 사직서 내고 한달 못 채운 건 계약서에는 없어도... 지켜지던 약속을 내가 약속을 어긴 거니까
차감지급? 이해할 수 있음
근데 아예 없을 수 있다니??
재촉하기 시작함
.
.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더 이상 이 매장에서 일할 수 있는 몸과 마음 상태가 아니었음...
너무너무 힘들고
7-8시간 내내 폰 한 번 못 보고
앉아있지도 못하고
하루에 100좌석 넘게 치우고 닦는 일을 더 하자니 걍 이깍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음
이번주까지 일 한다고 말 함
3월 2일 사직 의사를 밝히고
3월 5일 예정된 출근을 해서 사직서를 제출함
근데 3월 5일 출근하자마자
이번달 급여를 못 준다는 말을 하는 거임...
85만원 되는 돈을 전부...
오히려...
받은 돌려달라고 하는 거임........
계약서에 그렇대
신고해도 <계약서 대로>돈을 못 받을 거래
오히려 매장 측에서 15일 정도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대
근데 한달을 채우면 급여를 다 주겠대...
난 마지막 출근의 기대를 잔뜩 안고 갔지만... 실패하고 현실에 순응하게 됨...
다음 알바생이 구해지면 빨리 그만 둘 수 있다는 말을 희망으로 품고 눈물을 머금음
근데 이번 주...
알바생이 다수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게 됨
바로 매니저님께 카톡을 함
그리고 어딘가 처박혀있던... 근로계약서를 꺼내니 한 달이 아니라 14일인 거임 그럼 이번주만 일하면 되는 거 아님?
그랬더니... 돌아 오는 대답은 급여 차감 뿐.......
초록색 표시는 내가 사직서 낸 시기에 잠수탄 분임
분명 알바생 새로 구하면 빨리 그만 둘 수 있다고 매니저님이 직접 말씀 하셨고
내 생각엔 잠수타신 분 대신하는 사람보다는
정식으로 사직 의사 밝힌 사람을 먼저... 생각해줘야되는 거 아님?
그리고 알바생이 한 명 들어온 것도 아님
여러명 들어옴
근데 갑자기 이런 공격적인 태도로... 협박하심
그래서 그냥 바라는 대로 돈 입금 해주려고 함...
차라리 걍 돈 주고 이 상황을 끝내고 싶었음
이 매장 사람들이랑 더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았단 말임
하.. 저 수습급여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겠음
할 말이 매우 많음
그런데 나는 6시간 40분을 일한 적이 없음
7-8시간을 풀 근무를 했단말임
쉬는 시간이 절대로 주어진 적이 없음...
하...........
휴게시간 있던 걸로 치겠다는 거임
죽어도 난 8시간을 일한게 아니고 6시간 40분을 일했다는 거임
폰도 못하게 하고
밥도 못먹게 하고
쉬는 거 보이면 지적하고
그렇게 7-8시간을 6개월가까이 일했는데
주 5일을 고작 200만원도 못받고...
ㅋ.ㅋ 현타가 왔음
연매출 몇억 되는 큰 pc방에서...
직원 20-30명 되는 큰 매장에서...
고작 한명 알바생 빨리 그만두게 하기 싫어서
고 한달치 월급을 주기 싫어서
이리저리 법으로 수쓰려고 애쓰는 거임
너무.. 너무 인간혐오 세상혐오가 생겼음
돈 많은 어른들이
많이 배우고 살아본 어른들이
이제 막 사회 나와서 살아보려고 애쓰는 20살 21살에게 친절은 커녕 착취하려는 저 모습에
인간혐이 맥스를 찍음
하...
끝까지 끝까지...
그리고 코로나...
저거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음
같이 일하는 매니저 몇명이나 걸렸는데도 비밀로 하고 검사해보란 말 조차 안 함
숨기기에 급급하고...
하루에 수백명이 오가는 매장에서 그걸 숨겨도 되는 거임?
나는 어린 동생 할아버지도 같이 거주하는데
내가 매장에서 옮기면 누가 책임 질 거임
이것도 나중에 글로 써보겠음...
내가 분명한 약자고 을이며
수도권도 아닌 이 지방에서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화가 나고 억울해서 글을 써봄
더도말고 걍 그만두고만 싶다는 건데...ㅜㅜ
추가로 말 할 게 참 많은데
글이 길어져서 이만 마무리함
여기까지 블로그에 올린 내용입니다
블로그 주소 웅냥냥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계약서 휴게시간 싸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추후에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보상도 바라지 않고 처벌도 바라지 않고 그냥 일한 것만 받고 조용히 그만두고 싶어요...
아직 저의 입장만 올린 것이니
무분별한 비난은 피해주세요
++++++++++++++++++오늘 노동청 다녀와서 진정 넣고 왔습니다거기 말로는 실제 8시간 근무했다는 사실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네요앞으로 2-3번 출석 더 해야할 것 같아요^_^......거기 상담해주신 분이 저에게 증거될 만한 걸 가지고 오면 좋을 거라는데 어떤게 필요할까요? 카톡 캡처나.. 이런거요 같이 일한 사람이 많아서 증인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