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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그 사람을 본다는게 지옥 같아요

어2없다 |2022.03.27 18:52
조회 814 |추천 2
반년전부터
상사(과장)와 트러블이 있었어요
전 팀장입니다
과장은 무리한 지시를 해요
예를들어 코로나로 직원들 다른곳으로 파견가서
없는데
동네 외국인들 불러다가 복무교육을 하라합니다
지금 직원도 없고 본연의 일도 힘든데
또 외국인들 명단은 어디서 얻냐하니
그건 팀장이 할일이지
정 안되면
동네주민들에게 사전조사를 하라합니다
이런 주먹구구식 지시가 어딨습니까
이 코로나시기에 사전조사라니.
외국인들이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조사하고
집합규제도 있는 이 시기에
그 사람들을 불러다 교육을 시키라니ㅠ
이게 다 본인과장이 윗사람에게 특수과제를 하고있다고
실적 과시하기 위한 일입니다
지금 꼭 해야 할일은 아니죠
지금 꼭 해야하는 마땅한일이라면 하지만 지금 꼭 해야하는일은 아니니 해도 내년에 하겠다고 했어요
(작년 12월에)
상사가 하라면 하지 바락바락따진다고 집어치라고
성질내고는 그 일은 그냥 유야무야 스톱이 됐습니다
올해가 되도 다시 하라고 시키지는 않네요
그리곤 나중에 저만 불러 미안하다합니다
사과는 했지만 제 마음은 돌아서지않았고
그 후로도 몇번 의견충돌이 있었어요
그후론 서로
정말 꼭 해야 할말만 하고 있습니다
상사와 틀어지면 저만 손해고 손가락질도
밑에 사람이 받는다는거 압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이 무시되고 싫습니다
근데 어제 인사과 아는 사람에게 들었어요
저를 다른데로 보내달라 과장이 그랬다고 하네요
인사과 과장님은 무슨일인지 알아보고싶었겠죠
저를 불러서 요즘 어떠냐 힘들지않냐 물어봤는데
과장이 나랑 안맞아 힘들긴하지만
괜찮다했습니다
다음에 인사때 신경써달라고요
사람이 힘든게 제일 힘들긴하지만
지금은 괜찮다고ㅠ
그리곤 다른직원들에게도 저에대해 물어봤답니다
저 어떠냐고 물어봤겠죠
그래도
다행히 다 나쁘게 얘기하진않았는지..
제 상황을 이해하셨는지
인사과장님이 우리 과장에게 전화해서
인사조치는 못할거 같다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른곳 (지방부서 좌천이죠)에 라도
보내달라했다네요
그런 말을 들은 저는 내일 어떻게 출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꼴보기싫은 상사라는 그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인생을 잘못산걸까요?
이럴줄 알았음 인사과장님이 저불렀을때
실컷 상황설명이라도 제 변명이라도 할걸그랬습니다
저 ..앞으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두렵습니다
출근해서 그사람을 봐야한다는게.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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