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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 위기

agf1234 |2022.03.28 23:03
조회 2,248 |추천 0
결혼 생활 8년째 입니다
서로 너무 다른 성격이라 서로 맞춘다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제가 일방적으로 이혼하자고 말을 했어요
상대방은 이혼 생각이 없구요
일에 시작은 사소한 싸움이였는데 그 싸움으로 인해 이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네요
저는 외향적인 성격이고 신랑은 내향적인 성격이에요
전 사람 만나고 여행도 좋아하고 밖에 있는게 편하고 좋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신랑은 저랑 반대에요
좋아하는 음식 취미 생각하는 가치관 모든게 달라요
8년을 지내면서 남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였던 일들이 저한테는 참 힘들고 할수없는 일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자면 여행 캠핑 데이트 외식 같은 사소한것들이 저한테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8년동안의 같이한 사진도 재밌고
행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제가 집에만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심심해서 자주 친정에 가있었고 간다고 해서 못가게 하지도 않았고 본인도 제가 집에서 심심해 하니까 친정에 가있으라 했어요. 신랑은 일도 자택근무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구요
부모님도 놀러다니시는거 좋아하셔서 그래서 전 부모님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왔어요
부부관계는 어느순간부터 없어진지 오래에요
제가 잠꼬대 코골이 이갈이 심해서 각자 자게 되었거든요
제가 신랑한테 이혼하자고 말을 하니
본인은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기회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많이 바뀌겠다고 여태 해주지 못했던것 다 해주겠다고 본인이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절 잡아요
전 그 모습을 보면 불편할꺼라고 이야기했고 본인이 생각해도 제가 느끼기에 엎드려 절 받는 기분이 들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저 말처럼 모든게 다 불편해요
같이 있는거 밥먹는거 이야기 하는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거 너무 불편하고 힘드네요.
저한테 이런소리도 하더라구요
전 이혼소송을 해도 이길수 없다고요
동거에 대한 불이행? 뭐 그런것도 있고 부부생활은 제가 달려들고 그런게 없어서 해당사항이 안된다고 하네요
제가 부모님댁에 그냥 가 있던것도 아니고 가지말라고 했는데 가 있던것도 아닌데 저렇게 말하네요
그리고 저렇게 여행 추억 이런걸로 이혼 사유가 안된다고 이야기해요. 집에서 바뀌고 있는 모습 보는게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전 어째야될까요.... 그냥 참고 살수밖에 없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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