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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와 부모님

ㅇㅇ |2022.04.08 21:13
조회 15,798 |추천 41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졸업을 했고 현재는 옷 가게에서 정직원으로 일을 하는 24살 입니다. 졸업 후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집에서 백수를 할빠엔 그냥 일하자해서 던졌는데 얼마전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다가 부모님께서 하시는 이야기에 이해가 조금 되지않아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17살 때부터 기회가 생기면 되도록이면 사회경험을 하고싶어서 알바를 했고, 손 벌리기도 싫었고 제 스스로 벌고싶었기에 그렇게 벌면서 제가 사고싶었던것도 사고, 용돈도 간간히 드리고, 건강식품도 사드리는것 등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손 벌리기 싫어서 정직원으로 들어간 것 이었는데 부모님의 말은 너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셨던 말씀은 월급 중 제가 쓸 일부만 남겨놓고 나머지 금액은 엄마한테 넘겨라. 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했고 제가 열심히 일한 돈을 성인이 된 지금 왜 부모님이 관여하셔야하는건지 저는 좀 기가 찼습니다. 학생때는 사고싶은 것 사면서 돈을 모으지 않았지만 이제는 졸업도 했으니 돈을 저축할 시기이다. 제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그 통장은 엄마가 가지고 있겠다. 옛날에는 다 그렇게 했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신분도 바꼈기에 어떤 부분을 저축할지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의 걱정과 생각도 알겠지만 저는 제가 일한 돈을 뺏긴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제가 버는 돈을 부모님손에만 맡기고 저는 아무것도 안할 수는 없잖아요. 신분이 바뀐만큼 그럴 기회도 저에게 줘야하는데 그게 아니니 너무 답답합니다. 상황에 따라 제가 부모님에게 어린아이가 되고 어른이 되야하는것 때문에 너무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외박도 절대 안되고 통금도 있는등 아무소리 없이 부모님의 의견에 맞춰왔지만 이제는 진짜 너무 힘이듭니다 ㅠㅠ... 제가 예민한걸까요.. 그냥 다짜고짜겠지만 돈 벌어서 자취하고싶습니다. 취업도 무조건 제 지역에서만 하라고하시고 현재 거주 지역이 아닐시 취업도 하지말라고 하시고 .. 전 도대체 뭘까요




+ 쓰니임니다....
어 ... 제가 이 글을 쓴 취지는 막 부모님이 빨대를 꼽거나 그런건 아니고요.. 충분히 사랑 많이 받으면서 부족함 없이 자랐어요. 제가 여기서 드리고싶은 말씀은 성인인 지금까지 저를 믿지 못하시고 나머지 돈은 부모님의 지시아래 통장을 만들고 제가 번 돈을 관리박아야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서요. 다른건 다 모르겠고 저는 좀 독립적이고 싶은데 부모님은 어린애취급을 너무 하시니까 하다하다 제가 번 돈까지 그러려고하시니 억울해서 글을 쓴 것 같네요. 당연히 제 돈을 생활비로는 쓰지않으실꺼고요 보관은 하시겠지만 좀 벅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ㅠㅠㅠ!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닷❤️
추천수41
반대수2
베플ㅇㅇ|2022.04.10 10:32
제 나이 19에 대기업 공장에 취업해서 1년을 엄마가 적금 들어준다고해서 매달 얼마 보내고 보너스 나오면 더 보내고 했어요. 보내면서 메모장에 얼마보냈는지 적어놓고. 주위 언니들이 부모님 믿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엄마는 돈 가지고 그러적없고 적금 잘들었다고해서 1년 모으고 대학가려고 퇴사해서 집에 가니 적금 들었다는건 거짓말이고 매달생활비로 썼더라구요. 그때의 충격이란...제가 왜 거짓말했냐하니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다른 적금 깨서 주면될것아냐~ 하면서 제가 보낸돈은 천만원이 넘는데 천만원만 돌려받고 그걸로 대학갔어요. 그거 본 남동생이 처음부터 알아서 돈관리한다하니 엄마가 서운하다고 울고불고..왜 그러겠나요. 전 그나마 돌려받기라도했죠. 대부분의 집들은 시집갈때준다고 받고는 나중에 없다고 오리발 입니다
베플ㅇㅇ|2022.04.10 11:23
인연 끊어야됨 이런 부모들 있어요 자식돈이 내 돈인 사람들 인연 끊는 것 말고는 답없음 글구 여유있는 집안이면 맡겨도 된다는 댓글들 있던데요 여유있는 집안이면 자식 월급 달라는 말 하지도 않습니다 재테크 방법만 알려주죠
베플절대|2022.04.10 10:19
못 받아요 저는 털렸음 그리고 돌려줄 부모 같으면달라고 안해요 딸이라서 뜯어가려는 거 같아요 절대 내 부모님이니 나한테 나쁘게는 안 하겠지 생각하지마세요 한소희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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