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년도에 입사한 직장인입니다.
올해 대리에서 과장으로 진급하는 해입니다.
업무는 작년 8월부터 영업부로 들어와 영업관리 및 영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급여 책정하는 방식은 8시반부터 5시반 까지 기본 근무시간이고, 근무시간 외에 일하는건 모드 시간외 수당. 즉 특근수당으로 잡힙니다.
연봉은 3월 책정하여 3월 월급이 4월에 나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3월 월급을 어제 받았습니다. 과장 승진된 금액으로 받았습니다.
작년4월부터 올2월까지 받은 월급 실수령액 평균은 300만원을 조금 넘기는 정도였습니다. 거기엔 제 잔업시간이 다 녹아있으며 돈에 쫓아 회사에 앉아있던적은 없고 업무에 책임감에 의해서만 받은것이라 자부합니다. 잔업시간은 평균 월 3~40시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받은 월급 실수령액은 296만원입니다. 과장 직책은 잔업수당이 없고 토요일 출근시 시간당 6200원인가 잡아서 8시간 5만원 책정해놨습니다. 전 지난달 주말업무를 10시간정도 해서 64000원정도 월급 포함된 실수령액이였습니다.
작년 제가 영업팀에 와서 놀라운 성과는 아니지만 기존 영업팀 담당자는 해본적이 없던 성과(PT발표등)도 이루고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며, 업무를 관리하는 주먹구구식 방법을 정리하여 관리하는 등 시스템적으로도 개선시켰습니다.
중소기업이라그런지 서류업무는 대부분 영업쪽으로 몰려서 공사 공무관련한 업무, 기성 관련, 설계 관련, 공사설치도 도면작성 관련(3d 모델링포함), 실제영업 관련, 회사 소방관련업무까지 담당하며 업무가 너무많아 4개월 말씀드린끝에 후배직원을 올해 1월에 채용하였습니다. 기존분은 사실 도면쪽은 하시질 못했지만 업무가 많으니 관리가 어려웠던게 이해가는 정도입니다.
대표님께도 업무적으로 인정받는다고 표현도 해주셨고 생각도 했으나 이제 매달 290만원대 월급이 고정이라 생각하면 기존 잔업수당을 받던 대리때의 업무에 책임감보다 앞서 회사의 근무시간만 지켜야 하는지 헷깔립니다.
진급을 했는데 월급(체계가 바뀌며)은 줄었고 그렇다고 업무의 양은 그대로여서 잔업시간은 지속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승진하면 월급이 올라서 팀원들 밥도 사주기도 기분도 좋아야 하는게 제 큰 욕심일까요? 회사를 그만 다녀야 하는지 사장님께 말씀을 드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 제가 작년1월에 결혼을 하여서 올해3월에 혹시몰라 사장님께 처음으로 2세계획도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진급시 월급 부탁드린다고도 말씀도 드렸었습니다. 10년차만에 처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