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모임이있어 출항했다왔는대..댓글들보니 얼굴도모르는 인터넷에빠진 와이프가 더이해가 안갑니다…;;와이프 달래서 차단풀게할방법은 없고 이상한댓글 달지마세요!! 사장님소리 듣고사는사람이 한가하게 주작질이나 하겠습니까? 그리고 조선족이라뇨? 뼈대있는 김해김씨 김수로왕 후손입니다!법쪽계에 친구가 꽤있는대 계속 이상한 유언비어퍼트리면 가만있지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와이프 나쁜사람아닙니다 잠시 이상한 인터넷사이트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진거죠. 여자일베라느니 그런말 하지마세요. 경고합니다. 그리고 소울드레서 카페에서 오신분들 계신가본대 남일이라고 오타난것만 지적하지마시고 와이프한테 차단좀 풀라고 글이나 써주세요. 전화를 받아야 오해를 풀거아닙니까?
제상식으로는 이해가안가고 어디 물어볼대가 없어서 글써봅니다. 가족과 친구보다 인터넷 카페 회원들을 더 신뢰하고 선택하는 사람 보신적 있습니까?그게 제와이프입니다..
연애때부터 와이프가 무슨 카페 다니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뽐뿌나 보배드림같은 곳인대 패션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라고했고 연예인들뉴스나 인터넷에서 웃긴얘기를 읽고 와이프에게 해주면 이미 인터넷에서 봤다면서 항상 시큰둥해하더군요…
간혹 모르는게생기면 친구들한테 물어본다면서 카페부터 들어가는지라 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나도 초대해주면 안돼냐 했더니 여자들만 가입되는곳이라고 뭔개소리냐면서 눈을 홀기더군요. 쩝..ㅡㅡ 암튼 재미있고 똑똑한 오랜 친구같은 곳이라는 와이프의 말에 그렇구나 하고넘겼습니다.
하.. 그런데 최근에 좀 황당한 일을겪어 판에 의견을묻고자 글을 쓰게되었내요?
와이프가 제폰을 가져가더니 처재와 자기 고등학교 시절 베프번호를 차단시키더군요!?(베프의 경우 결혼앞두고 이벤트 준비차 번호교환했던거니 오해마시길!)
도대체 뭔일인가싶어 물으니 그둘이 카페를욕했다면서 정색을 하더군요?카페라해서 순간 동네커피마실갔다 무슨일생겼나 싶어서 놀랬다죠;;; 무슨카페냐했더니 소드카페얘기였습니다.. 아니 친구야 그렇다쳐도 자기동생까지 차단이라니요...저도 동생하고 많이 싸워봤습니다만 차단까지 간적은 없다는;;.... 결론적으로 그둘과 의절까지간 이유한복판에는 이재명이 있더군요.....
카페를 모함했다고 하다가 갑자기 이재명한테 화내다가 밭을가는 이야기를하다가...무슨 얘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스트레스를 받은거같아 위로를하긴 했습니다만..
가족간의 문제는 풀어야했기에 처재에게 연락했더니 처재는 처재대로 화가 단단히났더군요;;(제가 이렇게 삽니다.... 두 여자 사이에서^^)
처재는 커뮤 떄문에 언니가 이상해졌다며 인터넷카페 캡춰사진을 보내주더군요?
내용인즉슨, ‘대선(이재명) 때문에 지인들을 손절했다.’ 이것인데..뭐 정치적 입장이야 민감한 문제이기도하고 각자의 스탠스가있으니 그럴수 있지않겠느냐. 그래도 언니이니 서로기분풀자 토닥여보았지요..앞으로 안 볼사이도 아닌지라.
근데 처재는 커뮤도 커뮤 나름이라며 SNS링크를 보내줬는대.. 제눈을 의심했습니다...
악플도배가 캡쳐되어 있는 카드뉴스였는데 와...정말 대상이 연예인 정치인 가릴 것 없더군요..처재는 악플의 정도와 루머조작/배포 수준이 일베와 다를바없다며 카페에 너무의존하고 있는 언니를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어떤일이건 양쪽말을 다들어봐야한다라는 주의이기 때문에 나름여기저기 찾아보았죠. 나무위키를보니 처재말대로 뉴스댓글 조작을했다는 내용도 있었고 대체로 정치적인내용이 많았습니다. 뭐 긍정적인이슈도 있긴했습니다만...악플에대한 내용도 있더군요..와이프는 분명 패션 카페라고 했는데 패션얘기는 거의 없는듯한?..
와이프한테 얘기좀 할까~~ 하니 어휴 눈치는 어찌나 빠른지^^.....처재얘기는 하고싶지않다며 선을 긋더군요 하하...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게요..
요즘 정치때문에 스트래스 많이 받은거같은데 인터넷을좀 멀리하고 조만간 처재랑같이 좋은데가서 밥이나 먹자고요. 그랬더니 하는소리가...당신도 밭갈이 당했냐고하는데...하하하하하하하하....
이쯤되니 저도좀 황당하기도하고 무슨말을 해야할지몰라 처재가보내준 화면을보여주니 이거 어디서 났냐고 추궁하는데..하지만 가족의 평화를 위해 함구,,,^^...
암튼..카페가 정치적 영향력이있어 눈엣가시로 여기는 세력들이 많다고 하네요. 하하...
이재명이 소드를 없앨거라고 하는데..뭐 정치인이 한가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밖으로 뱉었다간..전 이글을 못썼겠지요.
그래도 처재와는 마음풀어라 정치적문제는 원래 가족끼리도 함부러 이야기하는거 아니다라고 하니 저한테도 누구뽑았냐고ㅠ.....농담으로 허경영 뽑았다고했더니 장난하냐고 나랑 같은후보 찍기로 한거 아니냐며 화를 내는데.ㅠㅠ 처음엔 농담으로 넘기려했는데 점점분위기가 험악해지더니 저보고 당장나가라고.....
저도 와이프와 처재사이 조율하려고 시도했고 중립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려했지만 저도 인간인지라 화가나 와이프에게 너나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집은 제집인대..쩝... 근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세상에 와이프가 짐을 쌌습니다.....?찢빠랑은 못산대요. 와 인터넷에서만 보던 찢빠라는 말을 제가 와이프 입을 통해 들었내요??? 찢빠=찢이랑 다름 없다며 그대로 나갔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저 너무 황당합니다.
와이프는 제전화도 차단한상태이고 카톡도 확인을안합니다. 친정에갔나싶어 연락해보니 장모님이 얼버무리는것으로보아 친정에가있는것같긴합니다. 황당하죠?ㅠ 제마음은 어떳겠습니까? 근데..아직 당황스러운일은 더 남았습니다.
와이프가 저희 어머니한테도 연락을 했나봅니다...도대체 행실을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마누라한테 이혼 얘기가 나오냐고요.
상황을 대충 설명하니 그동안 어머니한테도 연락해서 이재명뽑지말라고 수없이 연락을하고 무슨 투표를해달라고 꾸준히전화를했답니다. 혹시나 싶어서 동생한테도 연락해보니 형수가 카톡보낸거라면서 캡춰를 보여주는대 전부 이낙연을 뽑아달라 이재명을 뽑지말라 투표를 해달라 이런내용이 수도없습니다. 시댁한테까지 연락해서 이러는게 정상입니까….?평소때 연락이나 자주했음 말을 안하지요ㅠㅠ
그동안 정치얘기하면 귀찮아서 알았다 알았다 당신말대로 할게 이러고 넘겼던게 후회가됩니다. 연애기간포함 십오년을 알고살았지만 이런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상한카페인줄 알았으면 진작 못하게했을텐대 고작 인터넷카페하나때문에 가족친구 다연끊고 이혼까지한다는게 제정신입니까?ㅠ
뭘 어떻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