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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계모임 못가게 하면 구속인가요

고민 |2022.04.18 12:16
조회 2,261 |추천 1
결혼 전부터 남편,남자2,여자1 계모임이 있었고
반년에 한번 펜션잡고 술파티 하는 모임이었어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지기 친구들이라며
당시 남편이 하도 여자앤 못생겼다,뚱뚱하다,100키로 넘는
고도비만이니 걱정할 거 없다 이러면서 같이가자
해서 연애 때 같이 몇번 갔었습니다

첫 인상은 남편이 말한 대로였고
그 분은 본인 외모 컴플렉스 때문인지 다른 문제인지
본인 자랑 늘어놓기 바쁜 여자분이어서 특이하다 생각했죠
그러다가 본인 재력 자랑에서 남편이 얼마나 본인을
예전부터 알뜰살뜰 챙겨줬는지도 늘어놓으며
남편 집안에서 본인을 남편 신붓감으로 봤었단 얘기도 하길래 그 뒤로 상대하기 피곤해서 그 모임 안갔습니다

어차피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 남편은 보내줬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도 가려는 남편때문에
요즘 하도 싸우네요 그 모임에선 당연히
제가 남편을 구속한다 생각하구요

그 여자분은 남편에게 “다른 계모임은 결혼해서도
와이프나 남편 데리고 같이 오거나 자유롭게 보내준다,
나도 만약 남친이나 남편 생기면 같이 데려올거다”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네요
연애땐 몰라도 결혼하고 나서도 꼭 가야 하나요?
여자분이 저보고 같이 오라 했다고도 하는데
또 그 여자분 헛소리를 들을 생각하면 너무 머리아픈데 남편은 “걔는 원래 과거에 살아...
취하면 학생때 추억을 아직도 말하고 다녀..”
술주정으로 무마하는데 제가 넘겨야 하나요
당연히 30년 넘는 우정이라 하니 제가 아예 끊으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이런 상황엔 계모임을 아예 안가야 맞는거 아닌지.. 제가 남편을 구속하는 거고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2
베플ㅇㅇ|2022.04.18 12:49
그냥 시부모 만났을 때 대놓고 물어봐요. 정말 00씨 신붓감으로 점찍었는데 저땜에 결혼 못 시킨 거냐고요. 시부모가 정상이면 뭔 말이냔 반응이 나오겠죠? 00씨가 어머님 아버님이 본인을 며느리 삼으려고 그랬고 거의 며느리처럼 울남편 챙기면서 지냈다고 하도 자랑을 하길래 이제 그 모임 가지 말라 그랬더니 남편도 기함을 하면서 00씨는 꼭 만나야한다 그래서요~ 이러고 시부모님 반응 기다려봐요. 그 여자가 먼저 지가 예비며느리였다고 그렇게 자랑을 했으니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 앉혀놓고 따져보자구요. 제가 기분 나빠서 그 여자 안 만나면 좋겠다 그런게 정말 잘못인가요? 이혼 불사 그 여자 꼭 만나야하는 남편이 이상한게 아니고요? 이러고 눈물바람 좀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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