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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이 글을 읽고 생각을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니 |2022.04.24 01:08
조회 96 |추천 0
어릴 때 공부를 안함으로 아버지에게 맞고 자람, 중학생 때 성적이 완전히 바닥을 치자(5점 10점 정도로 심각했음) 화가난 아버지가 주방에서 식칼을꺼내들고 교복을 찢겠다며 윽박지름. 나는 그 때 당시에는 그 이전처럼 공부안해서 혼나듯이 그냥 혼나고 넘김.      한 번은 성적이 안 좋으니 벽에 설치하는 옷이 걸려있는 행거를 힘으로 뽑아서 그걸로 나를 빠따쳤음. 엉덩이에 멍듬.이후 아버지가 직접 약을 발라주고 나는 그냥 울고 끝남.      어릴 때 성적 관련한 일 크게 기억에 남는건 이정도. 그 외에도 좀 더 있었는데 어릴 때 비슷한 이유로 많이 혼나서 크게 기억나는 것들로 썼음.
어릴 때(대략 중학교 쯤으로 기억) 한 번은 아버지가 집에서 술을 마신 후 엄마에게 앵기며 괴롭히자 엄마는 짜증을 냈음. 이건 이전부터 있었던 일이며 나는 그 날도 평소와 같다고 느끼면서 가만히 있었음. 그런데 그 날 앵김의 대상이 엄마에서 나로 바뀌었음.나는 너무 싫어서 짜증을 부렸고 조금 뒤 아버지가 그만 두심. 나는 자러 들어갔음. 그런데 안방에서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렸음.나가보니 아버지가 화가나서 거실에 있는 식탁 의자를 힘껏 휘두르며 안방 서랍장을 부수며 화풀이 하고 있었음.그 때에도 이해가 안됬지만 지금도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났는지 이해는 안 됨. 그 날 밤 아버지는 나갔다가 아침에 들어오셨고 다음 날 아침에 내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와서 윽박지름. 정확한 내용은 잠결이라 기억이 불분명함. 대충 니가 나한테 어떻게 그래라는 식이었음.     이후 성인이 된 이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무기력감이 들고 아파트 복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이대로 인생 끝나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생각이 들었고 뭔가 이상해서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함. 본인은 심리상담사 선생님이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활동적 생활을 해라 같은 조언을 할 거라고예상을 했지만 심리상담가 선생님은 어릴 적 어떤 식으로 혼났냐고 물어봤고, 나는 살면서 잊고 있었던 위의 일이 생각나며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음이 때 아버지의 폭력성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처음 느낌. 지금은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 중. 나는 위 일을 부모님에게 말할 생각이 절대 없었음.      문제는 어제(22일)부터 시작 됨. 어제 아침에 부모님이 좀 크게 싸움. 나는 소리 듣고 깼고, 엄마가 화난 상태로 나간뒤 아버지는 의자를 침대에 후려치며화풀이 한 듯 했음. 그래서 나는 그런 불편한 집의 분위기가 싫어서 부모님이 돌아오는 시간 때 쯤 독서실로 가서 공부했음.새벽 1시 되기 전에 집에 들어온거 같았는데 집에 와보니 쓰레기통을 집어 던졌는지 쓰레기통 2개가 박살나서 바닥에 굴러 다녔음.일단 나는  잠에 듬. 그런데 23일 아침 싸우는 소리에 다시 깸. 바닥에 깨진 쓰레기통 파편을 엄마보고 치우라며 아버지가 윽박지르고 있었고,엄마는 치우지 않고 당신이 부쉈으니 당신이 치우라고 싸우고 있었음. 화가 난 아버지가 다 엎으려고 하자 동생이 울면서 나와서 말림.나도 밖에 나왔고,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 동생은 들여보낸 뒤 상담 받았던 일을 꺼내며 감정을 터트림.아침이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출근해야 해서 일단은 조금만 얘기하고 끝남.
이후 저녁에 퇴근하고 나를 부르심. 아버지의 주장은 넌 어릴 때부터 성적도 안좋고 흐리멍텅해서 그런 식으로 충격 요법을 쓴 것이다. 니가 마음이 여린걸 알기 때문에 해병대를 보낸 것이다. 군대도 갔다 온 놈이 뭐 그런걸 가지고, 아직도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트라우마가 남냐 니 말대로면 그 어린나이에해병대 입대했던 아버지 동기들은 군대가서 똥도 먹고 밤새 두들겨 맞고 했는데 다 트라우마 남고 정신이상자 되야 하는 것 아니냐그건 니가 멘탈이 약한 문제다. 왜 그걸 털어버리지 못하냐, 나는 최악과 차악 중에 차악을 선택한거다. 그런게 트라우마로 남고 상처로 남으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그런 일 생길 때마다 울어댈거냐, 폭력을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나로서는 맞는 선택을 한거다. 라고 함. 그래서 내가 나도 기분나쁘고 화나는 일 있으면 집에서 다 때려부셔도 되냐라고 물으니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음. 사실 중간부터 제대로 듣지 않았고, 감정이 격해져서 세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대략 저런 내용이었음. 
아버지가 말빨(?)이 좋아서 묘하게 설득되는 구석이 있긴했는데 내가 느끼기엔 솔직히 학교 폭력 가해자가 피해자한테"너 학교에서 찐따처럼 있길래 나중에 맞고 다니지 말라고 내가 미리 훈련시켜준 거야" 라고 폭력을 합리화 하는 꼴로만 보였음.그리고 대화 중간에 느낀게 나는 아버지의 폭력성을 지적하려 했는데 묘하게 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본인의 폭력성에 대한 걸 기피하려 하는 것처럼 느낌.     위 글을 지극히 내 입장의 글을 적은것이기에 객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음 하지만 최대한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했음.이러한 글을 적은 이유는 솔직히 햇갈려서 적음. 내가 멘탈이 약해서 그런건지 아닌지 햇갈림.

     위 글 읽고 필터링 없이 자신들의 생각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굴 욕하던 욕하셔도 됩니다. 무작정 욕하지 말고 이유를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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