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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바람피운게 맞을까요..?

ㅇㅇ |2022.04.29 16:37
조회 9,297 |추천 15

40대초 남성입니다.
익명으로 글을써야하고 여성분들이 많다고 하여
조언을 얻을겸 글을 씁니다.

결혼 15년차..
와이프와는 큰 다툼 없었고...
딸 두명에 나름 행복하고... 늘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애정표현도 합니다.
스킨쉽도 문제없습니다.

큰아이가 8살 무렵 와이프는 다시 일하고싶다하여..
처가댁에 손을 빌려 지금까지 맞벌이 하였습니다.
종종 잦은 야근에 외박이있었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직업특성상 있을수있는 일이였고..
사전에 모두 알고있었고요.
이상한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번달 큰아이가 시무륵하게 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바람피는게 뭐야?

아이의 말은 제가 알고있는 사전적 용어 공기의 이동으로 얼굴과 부딪혀 느끼는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이걸 이아이가 왜 묻는지 의문만 날뿐이였습니다.

그러더니 애들이 우리엄마 바람피운다고 놀렸다고 했습니다.
아이의 말에 너무 놀라서 누가 그런소리 하냐고 했고..
와이프에게도 그즉시 그걸 알렸죠..
알고보니 아이친구 부모들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였고..
와이프는 전화해서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와이프의 말이 이상합니다..
니네가 봤냐고.. 그렇게 묻더라고요...
보통은 그런 헛소문 누가 냈냐며 원인제공한 자를 찾아야 하지않을까요..
전 한치의 의심조차 해본적없던터라...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으나...
시간이 흐르고 곱씹을수록 너무 이상합니다...

어째서 그런 소문이 났을까요..
아이는 왜 그런일로 왕따를 당해야 했을까요..?
지금이라도 알아낸다고 해서 알아낼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 생각이 너무 과한걸까요...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쾅쾅뛰고 숨이 막힙니다..
제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15
반대수1
베플ㅇㅇ|2022.04.29 18:39
아내한테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니까 캥기는거없는지 말해보라고해요 혹시 어디서 남자와 단둘이 있었느냐 혹시 그걸보고 엄마들이 그렇게 말하는거냐 내가 알고있어야 무고로 역공격당해도 변호사와 논의할수있으니 말해달라 그런데 여기서하나씩 나오면 뭐.. 빼박이죠
베플파란나비|2022.04.29 17:22
소문이라는게 없는일을 만들어 내기도 하죠.. 아침에 언성 조금만 높여 싸워도 동네 할일 없는 여편네들 입타면 머리채 잡고 싸웠다가 되니까요 매일 같이 출퇴근 하는 모습 보면서 중요한 일 있어서 차려 입고 나가는거 보고서 바란나서 저러고 다니는거 아니야...하고 한명이 씨부리면 옆에 있는 여편네가 맞아 맞아 그런거 같아 하며 동조하죠. 두명 세명 건너가기 시작하면 님 와이프는 바람난 여편네가 되는겁니다. 아이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그딴말 하는거 보니 알만하네요 남 뒷담화까는거 좋아하는 그런사람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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