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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일라이

ㅇㅇ |2022.04.30 09:19
조회 58,275 |추천 202
그거 보는데 어쩜 그렇게 우리남편하고 똑같은지..

아니 똑같았는지..과거형이에요.



결혼생활 5년 동안 사네마네 무지 싸웠는데

싸울 때마다 하는 얘기가 일라이랑 판박이에요.

그래서 저는 지연수님이 너무 이해가 가는거에요.

남편으로 인해 맺어진 가족들이라 남편이 조금이라도

막아줬으면 좋겠고,

중재해주면 조금이라도 더 참을 수 있을텐데,

우리 남편도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니가 직접 해결하라 그래서

진짜 직접 뒤집어 엎고 지금 안보고 살아요.



그리고 진짜 소름...

우리남편도 자기엄마 지금 갱년기이고 우울증이니

니가 다 참고 이해하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내가 더 열받는 부분은 갱년기 우울증이면

다른 식구한테도 다 패악질 부리면 이해가 갈텐데

화살이 전부 저한테로 꽂혔었거든요.

그냥 만만한 사람한테 다 푼거죠.

그걸 남편은 너만 참으면 되는데 왜 일을 키우냐,

정상 아니니 이해해라.

진짜 어쩜 저렇게 판박이로 말하는지...




지금은 남편도 상황파악이 돼서

본인이 잘못 처신했다 인정하고 우리 가정에 집중을 해주니

싸울 일도 없고 신혼때보다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제발 결혼 한 남편들이 뭐가 우선인지를 얼른 깨닫고

말과 행동한다면 이렇게 파국으로까지는 가지 않을텐데

몇년 전 우리 부부를 보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엄마가 아이를 최선을 다해서

정말 예쁘게 키운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서라도 원만히 화해하고 세가족 행복하고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추천수202
반대수16
베플e|2022.04.30 10:34
어제 재방 보며 펑펑 움~ 여자 우는거 서러워 보이더라 남편집에서도 여자 싫어한거같고 남자 미국국적으로 현재 미국법에선 싱글이고 여자가 나이많고 직업도그랬으니 엄청 배기가 싫었겠지요 연기자들이 눈물만 흘리는거와는 차원이 다르게 속울음이 ...나도 날정도로...
베플ㅇㅇ|2022.04.30 20:44
알아서 하라고 직접 말하라고 해서 며느리가 지엄마에게 패악질 부리고 담판지으면 지엄마 오지게 편듬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2.05.01 02:16
지연수가 일라이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많아 보이는게 더 속상.. 애한테 계속 셋이 같이 살았으면 좋겠지? 셋이 있을 때 제일 행복하지? 하면서 자꾸 세뇌 시키는 것 같아 보임 ㅠㅠ안쓰러움
베플ㅁㅇㅇ|2022.04.30 23:24
그니까 너무 나이차이가 났어 내 아들이였다면 나도 반대는 했을거같아 그래도 손주까지 낳아서 잘 사는데 왜저지랄을 하는지 그 시부모란 작자들도 이해가 안되긴해 그러니 제발 평범하게 살자 너무 나이차 나거나 너무 집안차 나지않게 만나자
베플ㅇㅇ|2022.05.01 06:54
자기가 엄마한테 하지 말라고 할 때 옆에서 지연수가 말렸다고 '니가 말렸잖아!!!' 하는 거 보고 진짜 할 말을 잃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엄마 앞에서 시엄마한테 뭐라 하는 걸 가만히 보고 있음? 말리는 척이라도 해야 나중에 욕 덜 먹지;; 그걸 말렸다고 진짜 곧이곧대로 아무것도 안 한 것도 참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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