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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소개 시켜달라는 사촌 동생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22.05.03 02:07
조회 43,436 |추천 6
늦게 들어가서 치과의사 면허 딴지 얼마 안된 30초 남자입니다저는 솔직히 지금도 제가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해서 결혼은 아직 생각 없지만주변에서 소개 요청 혹은 소개를 해주겠다는 제안은 많이 들어오는데대부분 제가 알아서 거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근데 이번 건은 좀 다른거 같아서 한 번 여쭤봅니다
저희는 부모님이랑 큰고모 내외가 굉장히 친합니다나이 먹으니 시누이랑 그렇게 되기 쉽지 않은거 같은데나이가 비슷한 것도 있고 저 어릴때 어려운 시절 같이 겪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매우 친하고그래서 저도 친척중에서는 큰고모랑 매우 가깝고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사촌 동생 중에서도 고모네 동생이랑 친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동기를 소개시켜줬으면 하는 종용 혹은 압박 같은게좀 세게 들어오고 있어요. 고모는 미안해서 말 잘 안하시는데 고모부가 매우 적극적이고애도 약간 저랑 이야기 하면서 일하는 것보다는 집안일 하는게 나는 더 맞다는 식의우회적인 압박을 하더라고요....
제가 고모네 욕먹이려는게 아니라사촌동생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때 예쁩니다 대충 과탑 언저리정도는 될거에요학교도 인서울에 20후반에 진작 공무원 붙어서 이미 8급 달고 일하고 있으면 어디서 크게 꿀릴건 하나도 없는거 잘 아는데
이게 부담이 큰게 저는 좀 나이 먹고 들어가서 동기들이 이제 20 후반이라 다들 아직 결혼 생각이 없고선배들은 지금 여친 없는 분들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좀 많이 따지는 양반들이라서소개해주기가 참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77
베플ㅇㅇ|2022.05.03 04:28
누구 소개 시켜줄만큼 친한 사람은 몇없다. 그 중에 결혼한 사람도 있고, 여자친구 있는 사람도 있다. 여자친구 없는 동기도 있긴한데 소개 시켰다가 욕먹을 친구다. 아니면 개원 시켜줄 사돈 찾는 친구는 있다. 그 친구한테 말은 꺼내볼 수 있을 것 같다. 까지만 얘기해요. 그리고 진짜 병원 차려준다고 하시면 그때 동기들한테 말 꺼내 보세요. 개원 시켜준다는데 소개팅 한번 못나가려구요. 얼굴도 예쁘다면서. 소개=개원이라는 공식을 머리에 박아둬야 다음부터 그런 소리 안하시죠. 어설프게 거절했다간 글쓴이만 나쁜 사람 되고, 사촌이 혼기 놓쳐도 글쓴이 탓이 됩니다. 생각날 때마다 소개 시켜 달라고 하는건 덤이죠. 지금 확실히 자르세요.
베플ㅇㅇ|2022.05.03 07:57
메디컬 쪽 자녀두고 있어요. 아무리 예뻐도 쓰니님 사촌 스펙 여성분 소개받고 싶지 않아요. 동기랑 만나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배우자 만나라 했어요. 돌려말하지 말고 현실을 말해 주세요. 고모부에게 개원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다면 소개팅자리 정도는 마련해 보시고 경제적 지원이 어렵다고 하면 이런 이유로 소개 힘들 것 같다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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