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두살 딸이 임신중절 수술하면…
ㅇㅇ
|2022.05.09 18:49
조회 368,102 |추천 1,020
안녕하세요 스물 두살 딸입니다
각설하고 저번 주 임테기 해보니까 엄청 흐릿하게 두 줄이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산부인과 다녀왔고 피 검사도 했고 임신 극 초기라고 얘기들었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생리를 안한다, 임테기 해봤다 산부인과 가려고 한다 이런 말 일절 안 했어요 혹여라도 뒷말 나올까봐요
친구들도 아무도 몰라요..
수술할 병원도 알아봤고 (산부인과에서 여의사분이 도와주셨어요..) 비용도 들었고, 조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들어서 수술날짜도 잡았어요
비용은 스무살 돼서 입학했을때부터 꾸준히 과외랑 알바 해서 모아둔 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수술하려고 하는데 조금 무서워서요…
솔직히 엄마한테는 너무 무섭다고 죄송하다고 사실 나 이런 상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너무 죄송해서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후에 이런 사실을 부모님이 알게 되신다면.. 저한테 뭐라고 하실까요
너무 무서워요
그냥 혼자 가는게 맞겠죠
죄송합니다…
- 베플i|2022.05.09 18:52
-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요 약점 되요 중절수술하면 산후조리하듯이 3개월 몸조리 해야 됩니다 다음부터는 꼭 피임하세요 약국가면 피임약 많이 판매해요 피임약이 안맞으면 남친을 시켜요
- 베플123|2022.05.09 19:01
-
남친한테 얘기안한건 잘했어요. 돈이 있다고 하니까 다른사람한테 알리지 마시고 혼자해결가능하면 그렇게 하시고 정 마음이 힘들면 엄마한테만 말씀하세요. 의외로 임신, 낙태 쉽게생각하고 남들한테 떠벌리는 병신같은 남자들 많아요. 님 남친이 그럴사람인지 아닌지는 겪어보기전에는 모르는 일이구요. 암튼 앞으로는 피임잘하세요.
- 베플ㅇㅇ|2022.05.09 18:53
-
낳을 거면 모를까 지울 건데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미성년자라 부모 동의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용기 내서 잘 다녀오시고 앞으로 진짜 피임 철저하게 하세요
- 베플ㅇㅇ|2022.05.09 20:00
-
절대 비밀유지 부모님께도 비밀유지 엄마가 아시면 억장 무너져요 그냥 세포일뿐이니 속히 낙태
- 베플ㅇㅇ|2022.05.10 01:46
-
근데 참 아이러니하다 아이는 둘이 만들었는데 감당은 여자가 다하고있음
-
찬반남자ㅜㅜ|2022.05.10 21:48
전체보기
-
한순간의 쾌락을위해 남녀둘다 피임도안하고 붕가붕가를 해대니 이사단이 나는겁니다 애 지우고 꼭 나중에 결혼할 당사자에게는 사실대로 말해주십쇼 낙태수술 한적있다고 그래야 억울한 피해자가 안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