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습니다.
내년 5-6월쯤 계획하고있구요.
현재 남친이랑 직장은 다르나 같은 지역이라
전세집 구해서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는 엄청난 집순이에 원래 친구도 많지 않아서 밖에서 놀아봤자 한달에 1-2번? 술도 안먹어서 아무리 늦어야 11시에는 집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남친은 외향적인 사람이라 이런저런 취미생활을 많이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서 술도 먹고 당일로 놀러도 가고합니다.
이런 성격을 잘알고있었는데 요즘따라 술먹는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ㅜㅜ
번화가에서 집이 조금 떨어져있어서 택시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사실 택시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왕복3-4만원정도 나오는데 일주일에 한번만 먹는다해도 술값에 택시비에 아무리 못해도 20-30씩은 깨져서 고민인데 술못먹게 하는건 어려우니까 되도록 제가 데릴러가고있습니다.
그런데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데릴러가면 분명히 제가 알고있는 같이 술먹는 친구들말고 직장동료인데 술먹다가 만났다면서 여자가 몇명 끼어있다던지 말 안한 여자들이 끼어있다던지 새벽에 너무 늦게 들어온다던지...ㅠㅠ
왜 여자가 껴있는데 말을 안했냐 물어보면 신경쓸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쟤네가 여자냐 하고
늦으면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안하냐하면 미안해~ 근데 나름 일찍 들어온거야~ 하고 넘기는데 화가...!!
물론 술먹는 사람들에게는 저런일들이 흔하고 빈번하게 일어날수있는 일이지만 저는 점점 이해가 안됩니다..
진지하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야되나 할정도로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