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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정리해야할때인것같습니다.

ㅇㅇ |2022.05.25 10:48
조회 4,300 |추천 4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저의 남편은 기본적으로 남자는 룸싸롱 단란주점에서 여자끼고 술을 먹어도 그나마 두집살림 안하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다고 말합니다.

더더욱 남자로써 성공하려면 그런게 필수라고 뼈속부터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저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남편의 이런 생각이 개인의 성중독증보다는 사회에서 제대로된 성교육을 받지못한 남성우월주의가 만연해 여자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못사는게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인 환경 탓이라고 이해하려고합니다
하지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고는 정말 저를 힘들게 만들어요. 오히려 룸싸롱이 범법행위냐 자기 친구들에게 못가게하는 저를 욕하고 비난해요.

룸싸롱 집근처에 저렴한곳을 알아뒀다며 친구들을 조르고 저몰래 가는것을 즐겁게 생각하고있어요
이미 주기적으로 회사 동기들과는 미인촌 , 안마시술소에 다니구요 (코로나때문에 몇 년 참아왔던거 같네요)

절대 기록에 남지않기위해 현금으로 1/n하고 그 짧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기위해 핸드폰도 꺼놓고 최선을 다하고 놉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가게되거나 친구들이 선동해서 끌려가는건 그나마 참을수있어요

꼭 앞잡이로 앞장서서 성중독자처럼 친구들 선동하는 바람잡이, 깃털처럼 가벼운 남편이 싫은거예요

특히나 작은동네에서 지역활동, 학교활동을 하고있으면서 이지역에서 구지
그런곳을 찾아가는 남편이 이해가 안가고 남의 시선이 솔직히 두렵습니다.

아이아빠로서 저의 남편으로써 더럽고 수치스럽습니다.

 
이것은 남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더 사랑해서라는 이기적인 마음도 솔직히 있어요 내가 그런 남편의 부인이라는게
너무 죽을만큼 모멸감을 느껴요



3년쯤전에는 새벽에 술취해 들어오는 남편이 술먹고 모텔에서 여자와 잔 내용이 핸드폰에 자동 녹음이 되어있더라구요 그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남편이 저에게 팔배게를 해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는 절대 부끄러운짓을 하지않았다.”

증거를 대니까 그때서야 “너의 판단에 맡기겠다 미안하다” 이렇게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저의 남편은 새로운 살림을 차리지않은 이상은 그에게 바람이 아니예요

 

이번에 남자들 4명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남편은 아주 신이
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남편의 목적이 다릅니다.

물론 남자들끼리만 가는데 당연히 베트남을 가야한다고 맹렬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상황을 알고 묵인해야하는것일까요?

그 중 한사람의 부인이 교사이던데 그 부인은 이 사실을 알고있는것일까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게 저의 정신건강 우리가족이 행복해지는 길이겠죠? 매일 
이혼해달라고하는것도 지긋지긋하고 아이떄문에 이런 사람을 붙잡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집에오면 폭언과 폭력으로 밤마다 조용할 떄가 없습니다. 아이앞에서
미친x..정신병자..싸이코같은x…이라며 고래고래 소리질러요 아이는 불안에 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다른사람도 아닌 아빠가 욕하는 모습을 보고 울먹입니다.

‘가정상담을 받아보자’ , ‘분노장애로 정신과 병원에 가보자’ 해도 창피하다 자기는 정상이다라며 화를 냅니다.
지금은 제가 우울증약을 복용한지 6개월이 넘습니다. 남편이 바뀌지 않으니 저라도 신경을 끊고 지내고 싶어서요

며칠전에는 아이가 저한테 아빠가 야동 본다고 아빠폰을 보여주더라구요

아빠로써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꺼라는 생각도 이렇게 매일 폭언과 폭력으로 얼룩진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도 온전한
정신으로 자라기는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디.

이제는 정말 정리해야할때인것같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6
베플ㅇㅇ|2022.05.26 06:16
뭐지 이사람 이제.정리를 해야할때라니..이미!!정리를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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