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횡단보도 초록불에도 질주하던 트럭

절레절레 |2022.05.27 11:08
조회 335 |추천 1
어제 불법운전차량땜에 횡단보도 초록불에 요단강 건널뻔 했지만 신고도 안되는 상황에 너무 어이없어 방탈했습니다…

요즘 법 어기면서 운전해도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인가봅니다

어제 저녁 횡단보도 초록불로 바뀌고 사람들이 우르르 건너가도 속도 안줄이고 질주하던 포터트럭.. 정말 운 억세게 좋네요. 하필 그 주변에 단속카메라도 없고 상황 담을만한 거리의 씨씨티비도 없었어요. 심지어 아파트와 병원 사이 횡단보도인데도 말이죠.

그 속도로 달려왔는데 길 건너던 많은 사람 하나 안치고 횡단보도 한참 지나서 잠시 섰다 냅다 도망가셔서 신고해도 접수도 안됩니다. 예상치못한 당시 상황 찍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어딨을까요?
횡단보도 초록불로 바뀐지 이미 2-3초는 지난 시간이었고 저기 멀리서 트럭이 달려왔지만 충분히 속도 줄여서 멈출 수 있는 시간과 거리였습니다. 그러니 횡단보도에 열 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길을 건너기 시작했겠죠.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구요.
근데 정말 속도 하나 안줄이고 그대로 횡단보도로 달리더군요. 저랑 옆에 걷던 아주머니 한 발짝만 더 디뎠으면 아마 어젯밤 다들 뉴스로 보셨을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 트럭도 잡혔겠죠?

어이없게 그 상황이 보행자에게만 다행인 상황은 아니었나봅니다. 뭐 운 좋게 블박 구해서 신고한다 그래도 벌점 15점에 9만원 벌금뿐이라니 진짜 ‘불법운전자’가 살기 좋은 나라네요.


아파트단지 앞이라 학생들 통학도 많은 곳이고 전 그 주변 접촉사고도 본 적 있는 위친데 참…예산땜에 사망사고 난 곳 위주로 단속카메라 달아준다니 할 말이 없네요.
이런 미틴놈들 때문에 다들 횡단보도 초록불이라도 바로 건너면 안되는거 아시죠? 하지만 2-3초 지나서 건너도 이런 상황 충분히 있을수 있네요.
생각보다 단속카메라 없는 곳 많아요. 단속카메라가 주변에 없거나 달려오는 차량 직접 촬영하시는거 아니면 다 보행자 손해니 항상 조심하시구요, 특히 아이들은 팍 뛰는 경우 많으니 더더욱 조심시켜주세요…

그리고 어제 21.08분쯤 미친듯이 달리던 미친 트럭새끼야. 최소 술 한 두잔 마시지 않고선 아파트 입구가 두 세개씩 있는 그런 곳에서 절대 못달린다. 큰 사고치기 전에 운전 그만둬라.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