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 부족해

코레와나니 |2008.12.28 19:44
조회 399 |추천 0

 

안냐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당

줄곧 네이트 톡을 즐겨보면서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보기만하다가

갑자기 몇년 전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그냥 짧은거 몇개 써보려구요 ㅋㅋ

 

음 우선 첫번째 얘기 하기전에 제 성격에 대해서 말씀드려야할것같애요

전 언니가있는데 어릴때부터 언니가 막 제꺼 다 챙겨주구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면서

ㅋㅋㅋ막 챙겨야할 물건들도 언니가 딱 알아서 챙겨주고 그랬었거든요~~

그러다 막상 언니가 없는 날에 제가 뭐 챙겨야하는 날이면 막 뭐부터해야할지 모르겠고

다 챙겼나 10번을 확인하고도 집을 나서서 지하철 타는 순간 빼먹은 한가지가 생각날뿐이고

막 그래요 ㅋㅋㅋㅋ 그리고 성격도 좀 뭐라해야할까 단순하고 좀 모자라나? ㅋㅋㅋ 멍청한가

했던거 기억잘못하고 그러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성격의 제가

 

중학교때였어요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었는데 제가 남 따라하는거? (특징 캐취해내긔)

그런걸 좀 잘해요 ㅋㅋ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기보단 억양 그런거 특징 잡아내서

친구나 선생님이나 막 따라하고 그래요 근데 일본어 수업듣은데 왜 테이프 틀어주잖아요

선생님이 자 따라해보자~ "아리갓'또 고자이마s " 식으로 하면 보통 애들은

책읽듯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이러는데 전 성대모사하듯 "아리갓'또 고쟈이마s" 막이래요

그렇게 일본어 억양 그런거에 빠져있다가 친구들이랑 막 길거리에서 일본어로 장난치고

말도안되는말로 일본억양흉내내면서 진짜 동네 떠나가라 웃고 난다요~~그러면서 한 한시간

을 걸어다니면서 막 논거예요~~그러다가 친구들이랑 헤어지구 전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 전 그때까지 아직 업된게 안가라앉은거죠.. 난아직 업됐고 떠들고시픈데 친구는

가버렸고 ㅋㅋㅋㅋ 아 그렇게 좀 혼자서 아쉬워하다가 기다리던 버스가 왔더랩죠

그순간....... 뭔가 머릿속을 탁! 스쳐갔더랩죠?ㅋㅋㅋㅋㅋ

 

전 혼자 므흣한 미소를 지으며 버스를 타고는 기사아저씨에게

" 이쿠라데스까? "  라며 동전들 한번보고 아저씨한번보고 막 했어요 ㅋㅋ일본인인척

그랬더니 아저씨가 약간 당황해하시며 " 응? 잉? " 그러시더니 손가락 다섯개를 펼치시는

거예요 ㅋㅋㅋㅋ(그당시 중딩 버스비가 5백원인가 5백50원인가 그랬어요 ㅋㅋㅋ)

그래서 " 아! (손가락다섯개 따라하고 동전 하나하나 넣으면서) 이찌~니~산~시~고~~!

고!!!!!!!!!! 아리가또~~~~~>_<!!!!!!!!!" 하면서 미친척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ㅋㅋ

그때 버스안에 있던 승객들이 절 한동안 계속 쳐다보더라구여? ㅋㅋㅋㅋ일본인인마냥

한국에 관광온것마냥 창밖보면서 건물볼때마다 신기하단듯이 "아! 오호! 아! 어~~!"

감탄사를 던지며 미친행세하는데 마침 얼마전부터 심하게 기다렸던 친구전화가 온거예요

그순간 전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을 완전 망각하고 폰에 뜬 친구이름을 보자마자

폰을열고 " 여부세여??? 야!!! 왜 전화안했어!!!!!!!!!!! 졸라기다렸자나 ㅠㅠㅠㅠ..........."

...................? ........... 이상한 시선들... 음..? 어? ..  뭔가 이상해서 주위를 살짝

돌아봤더니..... 아참.. 나 지금까지 일본인이였지..? ㅡ,.ㅡ.. 아..c....ㅋㅋㅋㅋ

완전 창피해서 다음정거장에 내리자마자 빛의속도로 달려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족한 저의 상황극.......ㅋㅋㅋㅋ 무참하게 막을 내렸다는~~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일본어 하기도싫고 따라하기도싫고 뭐 그럽디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ㅋㅋ 진짜 제 인생은 하루하루가 사건사고라 재밌는 일들이 좀 많이일어나는데

막상 쓰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생각나면 또 써야지

잼께 읽어주셔서 감사하므니다 ~~~~ >_< !!!!!!!!!!!

 

글이 길어져서 하나만써떠요 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