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다른게 많은 우리 어렵네요

이응이응 |2022.06.05 22:26
조회 1,628 |추천 0
[금반지 고르러간날]

나는 심플한 쌍가락지(세공비 10만원)가 맘에들었는데
오빠는 디자인좀 들어가서 예쁜게 좋다고 했는데 내눈엔 24K 컬러가 이미 찐해서 아무것도 없어도 충분히 예뻐보이고 세공비 30만원도 아깝고 오빠가 고른 디자인 마음에 드는거 없어서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

오빠가 다른 디자인 하자고 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오빠가 싸우기 싫어서 그렇게 했다고 하더라고...

오늘 반지 상담하는 동안 내가 말도 끊고 내반지 얘기만 하고
오빠 반지는 집중해서 보지도 않고 자기반지만 중요하고
(나는 오빠디자인 고르는거마다 예쁜거 하나도 없어서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기 싫어서 골라봐 하고 내반지에 집중...했습니다...)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진짜 앞으론 어딜 같이 가면 안되겠다 생각까지했어'

라고 해서 나도 그럼 "어머님네 가지말까" 라고 했다가
화요일 스튜디오 촬영도 접자고 위약금 반반 내자고 하더라고....하하

결혼 하지말자는거지?
나도 오빠랑 싸울때마다 진짜 힘들어서 그런생각 들은적 여러번 있는데.... 오빠만 그런생각 드는거라고 생각한건가
오빠는 그냥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였대
나도 역으로 똑같이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었는데
내가 하는말 에는.......

내가 어머님네 정말 안간다는거 아니라고 하니까
앞으로 말 조심해달라고했다
오빠도 조심하라고했는데 1도 안먹힌다.....

나는 잘못하는거고 오빠는 잘못 안하는 사람이다...

"혹시 결혼 하기 싫은데 책임감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계속 결혼 준비중일까?"

라고했더니 생각 잘 하고 말하라고 경고한다고 했다...
매번 이렇게 똑같은 레파토리로 싸우고 서로 너무 달라 맞지 않는거 맞춰가는데 매번 오빠도 그러면서 나만 잘못한거고...

그거에 대한 대답은

'지금와서야 그질문은 지금하는거는 아니지않아?'
'경솔하네'

되돌리기엔 아기도 있고 늦어서 어쩔수 없다는게 맞는건가,,??
후..... 경솔하네 라는 말은.... 해도 괜찮은거고,,?

나는 언제 어떻게든 오빠에 대한 믿음과 그냥 흔들리지 않는 사랑이 있는데 오빠는 철없고 조심성없고 사회성 없는 나라서 감당 안되는데 애기 엄마라서 어쩔수 없는거같다.......

결혼 다음달인데 하는게 맞을까

(오빠랑 나는 나이차이가있고
처음부터 결혼생각은 했는데 너무 다른 우리라 많이 싸우는중에 아가가 생겨서 결혼 서두르게 되었어요)
추천수0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