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회사 권고사직 당했어요....
ㅇㅇ
|2022.06.10 20:33
조회 70,442 |추천 268
카테고리와 맞지 않은 주제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사실 위로 받고싶어서 글 씁니다....
나이 서른 여섯... 아직 미혼에 IT기업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직한지 6개월... 어제날짜로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회사가 합병하면서 잘라낼 인원들은 잘린거죠... 그중에 내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건 언제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정말 일어나니, 처음이라 그런지 도무지 기운이 나지 않네요ㅠ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구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은데...ㅠㅠ 이나이에 대체 어디에 취업은 할 수 있을까?.. 매번 힘들었었거든요.
부모님께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이젠 나이도 있는데...
그냥...저는 친구도 별로 없는데 익명의 분들에게라도 위로받고 싶어 카테고리가 다른데도 글 써봅니다.. 혹시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 베플훈|2022.06.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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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실업급여 타시면서 잠시 인생 휴식시간이라 생각하시고 다음 도약 준비!!
- 베플남자ㅇㅇ|2022.06.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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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이면 1달 급여 받고 나올 수 있는 거 아시죠? 전부 다 받고 나오셔야 합니다. 글고 1달 급여 받으시면서 이직자리 바로 알아보세요. 면접 약속 잡으실 때 이직할 회사에는 아직 퇴사 안 했고 재직 중이라고 하세요. 언제 퇴사할 예정이란 얘기도 숨기세요. 그래야 연봉협상에서 안 꿀리고 오히려 많이 올려서 갈 수도 있어요. 놀면서 이직 알아보실 수 있는 기회니까 이직 빡세게 하세요. 결국 자존감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면 120% 회복되실 거예요. 홧팅!!
- 베플남자코둥이|2022.06.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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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쓰니보다 훨 더 젊은 제가 아는 미혼 남자애도 권고 사직 당했다고 매일 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화 삭이던데..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생각하시면서 재기 하시기를 빕니다. 인생 깁니다, 기 죽지 마시고 힘내세요.ㅠㅠ
- 베플ㅇㅇ|2022.06.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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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왤케 따숩냐 ㅜㅜ 글쓴님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