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아빠가 엄마한테 1주일간 삐져있는 상태. 엄마는 사과까지 했는데 아빠가 읽씹함
그리고 오늘 우리 집은 아빠만 밥을 먹음.
아빠는 밥을 먹고 나는 필통 좀 고치느라 소파 옆에 본드를 놓았음
다 고치고 폰 보고 있는데 내가 본드를 제자리에 안 가져다 놓음.
그래서 아빠가 “OOO(내 이름) 본드 갖다 놔” 그럼
근데 마침 아빠가 밥을 다 먹었는데 아빠가 밥그릇 정리를 안 하고 그냥 소파에 앉음
(원래 우리 아빠는 밥을 먹고 난 후 밥그릇을 정리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음)
그래서 “아빠는 나한테는 정리하라고 하면서 왜 정작 아빠는 정리 안 해?” 했더니
그 이후로 나만 보면 열받게, 뭘 봐 이렇게 말해서 너무 황당..
정말 내가 잘못한 걸까 ?? 정말 버르장머리가 없었던 말일까 ??
가장이고 밖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빠가 치우라고할 권리도 없는가 ? 라고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래도 엄마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으면서 밥그릇을 치우라고 놓고 가는 게 좀 이해가 안 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내가 정말 잘못했다면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려고.. 댓글 많이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