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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은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임
우리학교는 자사고는 아니지만 주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많이 오는 학교임
우리반에 은따가 있음
솔직하게 말해서 난 중학교때 전학가면서 반년동안 혼자 힘들었던적이 있어서 반에 누구한명 소외되는걸 잘 못봄
그래서 우리반에 은따인 친구가 자꾸 눈에 밟힘
너가 챙겨주면 되잖아 할텐데 왜 고민이냐면 얘가 은따인 이유가 중학교때 일진은아닌데 양아치 처럼 노는 학교애들도 다싫어하고 일진인 척? 하는 그런 애였음 담배 술 이런건 당연하고..
그러다 노는 애들이랑 싸워서 중3부터는 혼자 다닌걸로 알고있음 그리고 얘가 중학교때부터 성인 남자랑 사귀고 다님
지금도 여자애들사이에선 은따인데 우리학교에 좀 조용한 남자애랑 친한거 같음 근데 친구가 아니라 약간 남자친구? 같기도 하고 아무튼 얘가 반 애들한테말도 걸고 좀 친해지려고 하긴 하는데 애들이 말도 무시하고 같은 조도 안하려고 하고 엄청 싫어함 진짜 한명도 빠짐없이 애들이 너무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해가 됨
내가 가끔 말도 걸고 신경 쓰지만 사실 나도 썩 내키는게 아니라서 별로 큰 도움이 못되고 있음..
아예 무시해 버리는 반 애들이 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난 뭐가 다르나 싶고 이렇게 생각 하면서도 급식 같이먹고 쉬는시간에 같이놀고 그러고 싶진 않음… 근데 또 신경은 쓰이고 뭔가 그냥 내가 너무 착한척 하는게 싫음.. 그친구가 학교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내가 나서기는 싫은거임.. 너무 위선적이고 이기적인데 무시하기에는 너무 눈에 밟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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