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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직원 아줌마가 영수증을 집어던졌습니다

drabbit |2022.06.22 19:55
조회 78 |추천 1
방금 편의점에 택배 부치러 갔다가 난생처음 겪은 일 입니다.

송장을 뽑아서 택배에 붙이고 카운터로 갔는데 아무말도 없이 바코드 찍고 처다보더라구요
뭐 인사안하고 말 안하는거야 디폴트려니 하고 단말기에 카드 넣고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영수증을 안 받아서 다시 들어가서 영수증 달라고하자
"그렇게 바쁘세요?" 
이러길래 순간 벙쪘습니다 뭐지..하고 잠깐 존야걸렸다가
"싸우자는 건가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 허참...싸우자는게 아니고 그렇게 바쁘냐고요 얼마나 바쁘면 결제됐다고도 안했는데 그냥 카드 쏙 뺴서 가나.." 이렇게 말하네요 
그래서 "바쁘면 안돼요?" 이러니까 째려보더니 영수증을 던지네요(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게 맞습니다 진짜 집어던진 그 상황 )
진짜 살면서 손님이 돈 집어던지는건 들어봤어도 카운터직원이 영수증 집어던지는 일은 듣지도 보지도 못 했는데 
어이가 너무 털려서 "아줌마 다시 줘봐요" 이러니까 표정 일그러뜨리고 다시 주는 척은 하대요
그러더니 싸가지가 없다느니 하며 반말해대길래 그냥 저도 터져서 욕 박고 나왔습니다
일단 CU에 민원 넣어 놓긴했는데 제 성격도 개차반이라 어떻게 하면 엿을 더 먹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내일 또 그 아줌마 있는 시간에 가서 한바탕 해야 되나 싶습니다 은근히 즐깁니다 멍청한 사람들 꼽주는거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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